인천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전광용)은 27일(화) 북부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나눔프로젝트 학부모 역사지킴이 심화과정” 수료식을 개최하였다.

이어 “나눔프로젝트 학부모 역사지킴이 심화과정”은 학부모의 성장 및 학교 역사교육의 효율적인 운영 지원을 위해 북부교육지원청에서 2013년부터 운영해 온 과정으로 작년에도 배출된 학부모 전문인력을 중심으로 교육기부단을 운영하였고, 관내 13개 초등학교 58학급에서 교육기부 수업을 진행하여 학교 현장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도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위해 발표 및 수업시연 등 실제 현장에서 수업지도가 가능하도록 운영되어 총 33명의 학부모가 북부교육지원청에서 발급하는 이수증을 받았으며, 자격증 시험에 응시하여 합격한 30명에게는 역사논술지도사 1급 자격증을 함께 수여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배출된 학부모 전문인력은 북부 학생들의 교육을 지원하는 학부모 역사지원단으로 구성되어 12월까지 운영되며, 단순한 시대사가 아니라 생활과 문화의 역사를 통합적으로 바라보고 생각하는 힘을 길러줄 수 있는 다양한 독후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한편 수료식에서 북부교육지원청 김상건 행정지원국장은 “학생들의 교육을 지원하는 학부모 역사지원단 운영을 통해 학교 역사교육 활성화와 학부모의 성장을 유도하고, 나아가 배움의 수혜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베타뉴스 김성옥기자 기자 (kso01022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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