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는 서울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판교박물관,백현동 카페거리,현대어린이 미술관,창조경제 미술관,판교역사공원,유명 백화점 및 쇼핑몰들이 모여 있을뿐 아니라 탄천변과 운충천은 벚꽃명소로 가볍게 떠날 수 있는 봄철 나들이장소로 손꼽힌다.

또한 1,600여 년 전 한성백제시대 석실분 밀집지역의 한성백제 유적 9기와 고구려의 남하 증거인 2기의 석실분을 보유한 판교박물관은 다양한 역사 문화체험이 가능하다.

이렇듯 다양한 볼거리과 역사문화 체험을 하고나면 주변에 맛집들도 즐비해 있어 맛집탐방 또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그중 명품한우라는 횡성 산간지대에서 자란 횡성 한우모듬을 1인 기준 2만5천 원에 즐길수 있는 ‘한우나리’가 눈길을 끈다.

횡성한우의 특징은 고산지대이면서도 논농사가 발달해 한우 사육에 필요한 볏짚도 충분하고, 소들이 뛰어놀 수 있는 깨끗한 자연이 넓게 펼쳐져 있어 예로부터 전통 한우의 고장으로 이름을 떨친 곳이다.

이곳에서 나고 자란 한우는 쌀쌀한 기후 덕분에 체내 지방축적률이 높아 육질이 부드럽고 향미가 뛰어나며, 감칠맛이 나는 것이 씹는 맛이 풍부하다.특히, 혈액순환과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주는 불포화 지방산 함량이 다른 먹거리에 비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분당과 성남.판교를 아울러 한우맛집으로 소문난 ‘한우나리’ 암소 한우모듬은 부위별 한우를 맛볼 수 있으며, 스페셜모듬한판,갈비살1+,살치살1+,수원식본갈비도 취급한다. 고기는 다시마, 꼬시래기, 갈치속젓과 함께 먹으면 그 고소한 맛이 배가된다. 메뉴 주문 시 서비스로 제공되는 청국장은 직접수매한 전주산 국산콩으로 만들어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기본찬으로 보쌈김치.토마토냉채.해초쌈.흑임자소스샐러드.물김치.연근요리.갓김치.소고기 무국등이 제공된다. 정갈한 찬과 프라이빗한 분위기에서 한우를 즐기는 가족모임.비지니스 접대,직장인 회식.각종모임.상견례 장소로 애용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생일.각종기념일등에 찾는 고객에게는 레드와인이 서비스로 제공되며 가까운 지인에게 선물할수 있는 ‘한우나리’상품권도 준비되어 있다.

-맛집칼럼니스트 김규한-

베타뉴스 김순덕 (duc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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