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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환경분야와 CEO 안전 포럼 개최


  • 김성옥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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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6-27 12:19:45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6월 27일 국제성모병원(서구 소재)에서 『환경안전분야 리스크 거버너스 구축 선포식 및 제2회 안전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CEO 안전 포럼』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동암 정무경제부시장, 이강신 인천상공회의소 회장, 조동성 인천대학교 총장, 강범석 서구청장과 김진철 솔베이실리카코리아(주) 대표이사, 김장호 SK인천석유화학(주) 전무 등 인천지역 기업경영자(CEO)와 임직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어 우성광 안전정책과장의 ‘환경안전분야 리스크 거버넌스 구축 취지’설명이 있은 후, 박춘화 한강유역청 연구관의 ‘한강유역환경청의 환경안전분야 리스크 추진 분야’와 이준원 안전보건공단 중부지역본부장의 ‘화학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고건공단의 역할’에 대한 정책발표가 있었다.

    부대행사로는 안전보건 상담과 기업별 맞춤형 안전컨설팅 등 기업지원 부스 8개가 운영됐다. 기업에 맞춤형 안전컨설팅을 지원하고 기업의 애로사항과 규제개혁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청취해 국가산업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인천 관내 기업의 안전한 기업환경과 기업하고 싶은 도시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또한 인천지역에는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이 790여개소가 산재되어 있다. 대다수의 사업장이 영세성으로 안전사각 지대에 놓여 있어 체계적인 예방과 대응를 위해 민․관․산․학 13개 기관이 공동으로 대응하고 협력을 통해 재난현장에서 재난사고를 최소화하기 위해 안전 리스크 거버넌스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한편 조동암 정무경제부시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기업환경 속에서 생산활동과 기업활동을 영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기업 스스로 안전문화와 환경을 정착해 시민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살 수 있는 인천을 만들어 나가는데 기업이 일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베타뉴스 김성옥기자 기자 (kso01022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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