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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미주 고부가가치 화물 유치 마케팅 최선 다해


  • 김성옥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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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4-30 11:28:05

    올 2월 취임한 인천항만공사(IPA) 남봉현 사장이 취임 후 첫 번째 실시한 미주 포트마케팅에서 직접 화주들을 만나 상당한 성과를 거뒀다. IPA는 이번 포트마케팅을 계기로 미주에서 인천항을 통해 들어오는 고부가가치 냉동·냉장화물의 수입량 증가세에 한층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어 IPA는 지난 달 24일부터 28일까지 고부가가치 화물 유치 마케팅을 위해 미국 중서부 지역에서 포트마케팅을 실시해, 대형 축산물 화주사 및 주요 냉동․냉장화물 취급 포워더로부터 인천항 이용 증대 대해 긍정적인 답변을 이끌어내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해 냈다고 1일 밝혔다.

    또한 인천항에 일반화물은 꾸준히 보내왔지만 냉동․냉장화물 비즈니스의 장점에 대해서는 이번 미팅을 통해 알게 됐다는 냉동․냉장화물 분야의 세계적 강자 D포워더사는 인천항을 통한 고부가가치 냉동·냉장화물 수출 의사를 밝히면서 한국지사와의 협의를 IPA에 요청했고, 월 100TEU 이상의 위험화물을 인천항을 통하여 수출하겠다는 의사도 밝혔다고 IPA는 설명했다.

    한편 IPA 남봉현 사장은 “국내외 화주를 지속적으로 찾아가 문을 두드리고, 인천항 이용에 대한 고객 의견과 요구를 서비스 개선에 반영하는 마케팅을 통해 새로운 화주를 발굴하고 물동량을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김성옥기자 기자 (kso01022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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