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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 신안인스빌 퍼스트포레 평균 3대1 1순위 마감


  • 한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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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6-21 21:25:44

    다산신도시 역대 최고가를 기록한 신안인스빌 퍼스트포레가 1순위에서 무난한 성적으로 청약을 마감했다. 1차 단지격인 퍼스트리버보다 입지와 가격에서 열세를 보임에 따라 경쟁률이 다소 낮아질 것이라는 예상을 벗어나지 않았다.

    21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다산인스빌 퍼스트포레는 107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038명이 몰리며 평균 3.3대1로 마감됐다. 지난해 12월 분양한 퍼스트리버가 기록한 평균 경쟁률 5.03대1보다 낮은 경쟁률이다.

    전용 84㎡의 단일 주택형 '신안 인스빌 퍼스트포레'의 1순위 청약결과 주력형으로 팬트리가 강점인 84㎡A형이 알파룸이 있는 B형보다 많은 청약통장이 집중됐다.

    987가구를 모집한 A형에는 2730명이 신청, 평균 경쟁률 2.76대1을 기록했다. A형은 92가구 모집에 308명이 몰렸다. 3.34대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 경쟁률로는 A형보다 높았다.

    이 단지는 전용 84㎡ 단일형 1,282가구의 대단지로 초·중교가 한블록 건너 위치한다. 삼면이 숲으로 둘러쌓여 쾌적한 단지환경이 돋보이나 경의중앙선과의 거리가 2㎞ 떨어져 있는 게 단점이다.

    분양가는 초고층 기준으로 4억 4,000만원에 육박, 발코니 확장비와 금융비용을 합칠 경우 4억7,000만원 내외에 달해 다산신도시 역대 최고가다.

    당첨자 발표는 28일 이며, 계약은 7월 3일 부터 5일 까지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0년 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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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타뉴스 한승수 (han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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