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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정부청사 앞, 새로운 문화공간 신(辛)작로 탄생


  • 구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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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2-03 14:47:45

    -세종시 특화거리 명소 및 청년 창업 공간 조성의 일환으로 추진

    오는 3월, 세종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잡게 될 특화거리, 신작로가 생긴다.

    세종비즈니스센터(SBC)를 시행한 세종시민개발(주)는 앞으로 세종의 명소가 될 ‘신작로 특화거리 10개년 종합개발사업’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1-5생활권 세종 정부청사 문화관광부 바로 건너편, 세종비즈니스센터와 LH 세종특별본부 사잇길 200m구간에 청년 창업을 적극 지원하게 될 신(辛)작로 ‘매운음식 특화거리‘가 들어서게 되면, 세종의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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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세종시는 15~29세 청년층 고용율이 31.4%로서, 전국 평균 41.8% 보다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청년 창업자를 위한 다양한 혜택(창업 유지 비용-월세 2년간 자금 무료 지원, 창업 오픈 비용-인테리어비 지원 등)을 제공하는 ‘신작로 특화거리’는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기여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청년 창업 거리를 조성하기 위한 세종시민개발(주)의 10개년 프로젝트는, 세종시 신작로 특화거리를 조성하며, 세종시 각 생활권 특성에 걸 맞는 추가 사업 발굴 추진 및 상호 연계를 통한 지속 가능한 사업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세종시의 지역적 문화 소비 공간과 생활권별 지역적 특색을 갖춘 관광 인프라 부족 문제를 다소나마 해결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세종시민개발(주) 홍성철 대표는“이번 신작로 사업의 취지는 청년 일자리 창출,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공원화 사업 등 세종시가 추구하는 가치의 실현에 동참하고, 세종 호수공원 문화벨트 조성에 따른 연계코스로 활용할 특화거리 명소 및 청년 창업 공간 조성의 일환으로 추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구재석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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