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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구축 나선다


  • 구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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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4-27 11:53:21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기센터)가 경기지역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에 나선다.

    경기센터는 27일, 스마트 공장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경기도 소재 중소기업 중 10개 기업(코아스,산화,효림정공,오피스안건사,장유,임진에스티,코멕스산업,일진알텍,신한바이오켐,영진산업)과 함께 ICT융합 스마트공장 구축 협약식을 진행했다.

    경기센터는 이달부터 스마트공장 도입을 통한 제조업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하는 것은 물론 공정자동화 등의 과제 지원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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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CT기반 '공장 운영기술'과 '제조 자동화 기술'을 융합해 가치를 창출하는 스마트 공장은 최근 몇 년 전부터 사회 문제화 되어온 제조 효율성 저하, 생산 거점의 해외이전, 노동 인구의 감소 및 빠른 노령화 등의 한국 제조업의 위기에서 ICT와 제조업의 융합을 통한 제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핵심 사업으로 여겨지고 있다.

    현재 각 지역의 창조경제혁신센터와 민관합동 스마트공장 추진단이 연계해 중소·중견기업의 공장운영시스템(MES, SCM, PLM, ERP) 및 ICT기반의 제조기술(제조자동화, 공정시뮬레이션, 초정밀금형)을 지원하고 있다.

    이중 경기센터는 전국의 30%수준인 200여개 중소기업에 스마트공장을 확산할 계획이며 협약 체결은 전체 대상중 대표로 일부 기업이 참석하여 진행하게 되었다.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들은 바코드 활용 실적 집계, 데이터 모니터링 등 제조현장 정보화 기반 마련 및 ICT연계 제조자동화 장비 구입 등에 대한 지원 받게 된다. 지원금은 기업 당 총 사업비의 50%,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된다.


    베타뉴스 구재석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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