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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오늘 문재인 대통령 방미 경제사절단 발표


  • 김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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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6-22 14:43:32

    [김세헌기자] 대한상공회의소가 22일 오후 문재인 대통령의 방미에 따른 경제사절단 명단을 발표한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우리나라의 주요 교역국인 미국을 처음 방문하는 것인 만큼, 주요 대기업의 경우 총수 참석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재계에 따르면 이번 경제사절단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부회장, 구본준 LG그룹 부회장, 권오준 포스코 회장, 허창수 GS그룹 회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손경식 CJ그룹 회장 등이 포함될 것으로 전해졌다.

    정상회담 참여를 통해 미국의 통상압박 등을 구체적으로 점검하고 재벌개혁, 비정규직 문제 등으로 경색된 정부와 재계간 긴장감을 다소 완화시킬 수 있다는 점에 총수들의 동행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문재인 정부의 미국 방문에 함께하는 경제사절단을 구성하는 과정에서 이를 새로운 명칭으로 대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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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타뉴스 김세헌 (betterman8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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