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09-18 18:17:28
[김혜경기자] 포스코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거래기업에 대금을 앞당겨 지급한다.
포스코는 일반 자재 및 원료 공급사, 공사 참여기업에게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두 차례 결제해오던 금액을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지급할 계획이다.
월 단위로 정산하는 외주파트너사의 외주작업비도 지난 15일까지의 실적을 기준으로 25일 일괄 지급한다. 다음달 10일 지급할 예정인 자금을 중간정산 개념으로 먼저 지급하는 것이다.
조기집행액은 총 22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포스코는 2004년부터 중소기업에 대한 납품대금 전액을 현금으로 지급하고 있으며 오는 11월부터는 중견기업과의 대금 결제도 전액 현금으로 할 계획이다.
베타뉴스 김혜경 (hkmind9000@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
- 목록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