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헌기자] 제조업을 대표하는 기계류, 부품·소재를 비롯해 IT융합, 스마트공장, 가상현실(VR)·증강현실(AR)등 제조혁신을 이끌 첨단기술들을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2017 한국기계전'이 24일부터 2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는 '4차 산업혁명의 플랫폼'이라는 슬로건으로 25개국 572개사가 참가한다. 전시분야는 ▲금속가공 및 공작기계 ▲부품·소재, 뿌리산업 ▲FA·모션콘트롤 ▲에너지 및 발전기자재 ▲IT·융합 디지털, 스마트테크 ▲제어계측기기 특별전 등이다.

올해 새롭게 개최되는 '스마트 솔루션 & 리얼리티 페어 특별전'에서는 스마트팩토리, 사물인터넷(IoT), VR·AR 등 4차 산업혁명 구현을 위한 각종 데모 솔루션과 제품들이 소개된다.

전시기간 동안에는 다양한 수출상담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중동, 인도 등 해외 EPC업체 담당자를 초청해 '플랜트기자재 해외 벤더등록담당자 설명회 및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아울러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중국 대련조선소 등 글로벌기업 구매담당자를 초청해 '글로벌 빅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도 열린다.

또 중소기업진흥공단과의 협력으로 자동차 제조사 및 전력발전사 등을 초청, '북미·유럽 바이어 수출상담회'도 진행된다.

베타뉴스 김세헌 (betterman8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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