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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제한 레고대여점 ‘블럭팡 용인역북점’ 24일 오픈


  • 전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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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5-21 10:37:27

    국내 최초 세계블럭 대여점 블럭팡(대표 남정남)이 5월 24일, 경기도 용인시에 용인역북점을 오픈한다.

    블럭팡은 레고 및 다양한 보드게임을 횟수에 상관없이 월정액으로 무제한 대여할 수 있는 곳으로, 시간당 회원기준 매장 이용금액이 4천 원으로 저렴해 남녀노소 부담없이 즐길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매장 역시 소비자들이 직접 요금을 택할 수 있는 '시즌3요금제(우리동네요금제)'를 올해 새롭게 도입해 소비자의 부담은 더욱 줄이고 선택의 폭은 넓혀 만족도를 높였다.

    블럭팡 관계자는 “기존에 운영되던 블럭방은 이용시간도 제한적이고 대여가 불가능해 부모와 아이들이 아쉬움을 호소하곤 했다”면서 “블럭팡은 다양한 블럭과 보드게임들을 대여해 가정에서도 즐길 수 있으며, 단순 놀이가 아닌 만지고 생각함으로써 두뇌발달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학부모들의 수요가 꾸준히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현재 블럭팡은 아동 놀이 분야뿐만 아니라 소자본 창업 시장에서도 주목할만한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창업이 과포화에 이르고 침체와 불황이 장기화 되는 추세인 반면 아동 시장은 끊임없이 성장하고 있는 데다 요식업, 소매점과 달리 원자재 소모가 제로에 가까운 싸이클링 대여 사업으로 창업주의 부담이 적다는 점이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

    이 밖에도 별다른 기술 없이도 창업이 가능하고 오전 11시 오픈, 오후 7시 마감으로 다른 업종에 비해 여유롭게 매장을 운영할 수 있다는 점이 여성 창업자들에게도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블럭팡은 초록우산, 굿네이버스를 통해 어린이를 위한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으며, 2017 소비자가 뽑은 소비자만족지수 1위 수상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더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베타뉴스 전소영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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