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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컬리스트 차은주, ‘Blossom’ 발매 기념 소극장콘서트 개최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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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2-20 18:56:27

    3년만의 EP 앨범 ‘blossom’을 출시한 보컬리스트 차은주가 소극장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녀가 몸담았던 굴지의 보컬그룹 ‘낯선 사람들’ 팬들과 솔로로 독립한 이후의 팬들까지 그녀의 작업은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이번 앨범 ‘Blossom’ 은 그 동안 차은주와는 다른 음악으로 대중에게 접근한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이자 세련되고 트렌디한 미디엄 템포 곡 ‘심심해’는 누군가를 향한 사랑이 싹트기 시작하는 주인공의 감성을 섬세하게 표현한 곡이다.

    차은주의 끝을 알 수 없는 가창력에 섬세한 감정이 더 해져 차은주의 목소리가 얼마나 다양한 형태로 듣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지 보여준다. 모던한 사운드에 템포감이 느껴지는 “Same thing”, ‘더 클래식’의 박용준이 코러스로 함께한 경쾌한 그루브 넘버 “사랑은 여기 머물러”, 서정적인 감성이 녹아있는 “꽃이 피듯이”, 차은주표 라 부를 수 있는 서정적 발라드 “영혼만은 영원토록” 까지, 차은주가 이번 신보를 통해 보여주는 음악적 스펙트럼은 매우 넓고 흥미로우며 기존의 차은주의 음악들과는 차별화 된 것이다. 한마디로 이번 앨범은 차은주의 팬이라면 놀랄 수 밖에 없는 새로운 변신이다.

    차은주의 EP ‘Blossom’ 발매 기념 소극장 콘서트는 오는 2월 25일(토) 오후 7시부터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마리아 칼라스 홀 에서 열린다. 이번 콘서트는 전석 지정좌석으로 진행되며 이미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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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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