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식단 제조기업 힐링메뉴는 췌장암 환자의 면역력을 높이는 음식으로 봄나물을 추천했다. 사계절 음식 중 봄에 나는 나물을 최고로 치는데 그 이유는 단연 영양소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땅속에서 차디찬 겨울바람을 맞으며 자란 봄나물만이 가지는 특권으로 지천에서 자라는 봄나물은 임금의 수라상에 오르고 약의 재료로도 쓰이며 비타민과 미네랄 및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하며 실리마린, 콜린, 만티톨, 이눌린 간, 위 및 당뇨(성인병)에 좋은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힐링메뉴 관계자는 췌장암 식단을 소개하기에 앞서 췌장암의 예방과 치료효과를 높이기 위해 면역력을 높이는 식습관 개선을 필수로 고열량, 고지방, 맵고 짠 음식과 인스턴트 식품을 피하고 암에 좋은 나물 음식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면역력 증대와 암치료 효과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힐링메뉴 췌장암 식단은 암환자에게는 면역력을 높여주는 신선한 나물과 채소가 식단구성에 중요하다는 조리기능사시험감독위원 이현정 자문위원의 조언에 따라 태백산 농가와 직접 계약 재배한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며 췌장암환자 개인별로 췌장암식단표를 만들어 1:1상담을 통해 맞춤식단을 제공한다.

힐링메뉴 관계자는 췌장암 초기증상으로 복통, 식욕부진, 체중감소, 황달 등 종양의 위치와 크기, 전이 정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데, 환자 대부분에서 복통과 체중 감소가 나타나고, 췌두부암 환자의 대부분에서 황달이 나타난다면서 평소 면역력을 높이는 식습관에 신경써달라고 전했다.

베타뉴스 전소영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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