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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디톡스’ 강조한 만방국제학교, 미국명문대학 입학 성과로 이어져 화제


  • 전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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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4-23 11:11:17

    경쟁 위주의 교육환경에서 남들보다 높은 성적과 스펙을 쌓기 위해 노력하는 아이들의 마음 속에는 모두 '독'을 품고 있다. 이러한 독은 아이들의 창의력과 잠재력을 이끄는 데 장애요소로 작용하기 마련이다. 몸에 독소가 쌓이면 디톡스가 필요하듯 교육에도 디톡스가 필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만방국제학교의 설립자이자 화제의 책 ‘자녀를 빛나게 하는 디톡스 교육’의 저자 최하진 박사는 "상품을 상징하는 넘버원(No.1)을 추구하기 보다는 작품이라는 온리원(Only 1) 인재상을 추구하는 깨끗한 가치관을 지닌 자만이 행복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또한 깨끗한 가치관 형성을 위해서는 아이들에게 정보를 주입하고 스펙을 쌓으라고 다그치는 대신, 마음 속의 독을 빼내는 ‘디톡스’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최 박사가 말하는 디톡스 교육법은 아이들의 ‘세븐파워’를 길러주는 데 목적이 있다. 여기서 세븐파워를 발휘하기 위해서는 7가지 능력(△지혜롭게 학습하고 집중력과 창의력을 높이는 두뇌 능력 △인간관계, 사회성 및 다양한 타문화 수용 능력 △정직성 등)이 중요하다.

    4차산업을 주도할 파워인재로 성장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네트워크 파워, 즉 관계의 능력이다. 부모와의 관계, 선생님과의 관계, 친구들과의 관계 등 아이들은 수많은 관계 속에 사랑받으며 사랑을 주는 사람임을 깨달아야 한다.

    이러한 7가지 능력을 강조한 세븐파워 교육은 그가 설립한 만방국제학교를 통해 실천하고 있다. 세븐파워라는 패러다임으로 학생들 안에 쌓인 독소를 진단하고 디톡스하는 만방학교의 교육은 국내의 학생들이나 부모, 선생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

    만방학교의 아이들은 교육 이념에 따라 행복한 인재가 되기 위해 다양한 교육을 실시한다. 첫 하루 일과는 감사훈련이다.

    아이들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감사합니다'를 외치며 하루를 시작하고 식탁에 둘러 앉아 식사를 할때도 '감사히 먹겠습니다'를 외친다. 가족 구성원이 하루에 다섯 가지씩 감사한 것을 써서 일정한 시간에 나누기, 감사나무를 만들어 거실 벽에 붙여놓고 가족과 공유하기 등을 함께 실천하고 있다.

    이러한 만방국제학교의 멘탈파워 교육은 뚜렷한 성과로 입증되고 있다. 학생들이 미국의 명문사학인 스탠포드대학, 듀크대학과 홍콩대학, 청화 및 북경대학 등의 중국 명문대로 진학하는 성과를 보인 것이다.

    최하진 박사는 "만방국제학교 교육의 철학이 담겨있는 ‘디톡스교육’으로 학생들의 멘탈, 바디, 브레인 등에 쌓여있는 독을 디톡스하면 모든 분야에 임파워링하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며 "디톡스 교육을 통해 공부와 인성이 균형적인 발전을 이룬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실제로 듀크대학, 스탠포드대학에 합격한 학생들은 열등감 혹은 불안함을 느끼며 그들의 성장을 스스로 가로막았었다. 하지만 디톡스를 경험한 후 자존감을 회복하여 삶의 가치관 및 행복한 공부에 대한 정의를 깨달으며 미국 명문대 입학이라는 좋은 결과를 보여줬다"라며 "이를 통해 알 수 있듯이 학생들이 현재 갇혀있는 교육 세상에서 벗어나 푸른 바다를 꿈꾸게 하고, 본인의 가치를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하진 박사의 교육철학은 책 <세븐파워교육>(베가북스 펴냄)과 <자녀를 빛나게 하는 디톡스 교육>(나무&가지 펴냄)을 통해서도 접할 수 있다.

     


    베타뉴스 전소영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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