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남쪽 지역의 일명 '남단녹지'를 중심으로 분당지구 일대 540여만 평의 규모에 10만 5천호의 주택을 건설, 42만을 수용하는 성남 분당 지구의 신시가지 건설 사업으로 인해 계획된 신시가지 동편과 서편은 산록지대로, 중앙부의 탄천주변은 평야지대로, 세천은 물론 소하천. 중천의 형세가 많이 변모한 지형적 특성을 지닌다.

주변엔 검단산.불곡산.문형산을 잇는 동부의 광주산맥 지맥과 인능산.청계산이 있어 주말이면 행락객들과 등산객이 많이 찾는곳 이기도 하다.

또한 율동공원.성남중앙공원.정자동 카페골목.책 테마파크.현대 어린이 책미술관.판교 박물관.백현동 카페거리.능골공원.화랑공원 등 다양한 볼거리와 역사문화체험도 가능하다. 아울러 분당 및 판교. 야탑일대 유명 맛집도 즐비해 맛집탐방도 빼놓을수 없는 즐거움의 하나다.

클래식한 외관과 실내는 원목으로 자연미를 살린 인테리어와 고풍스럽고 잘까꾸어진 정원은 고급주택의 비밀 정원을 연상케하는 판교 야탑 맛집 ‘진수사’가 눈길을 끈다.

화려한 플래이팅으로 성남 일대의 정통 일식맛집으로 커플 데이트코스, 비지니스 접대장소,가족모임, 상견례 장소,각종 기념일 행사 장소로 주목받고 있는 ‘진수사’는 평일 런치코스와 사시미코스 즐길수 있는데 A세트와 B세트로 구분되어 있어 가격 부담도 덜수 있다.

이중 B코스요리는 제철 사시미로 싱싱한 도미.자연산광어 지느러미살.연어가 나오며 수제치즈,게살과 완두콩편,새우 복어껍질,전복등 에피타이저와 참치뱃살,전복구이,문어,뿔소라,멍게, 가리비구이, 장어구이, 튀김류 등 마지막엔 칼칼하고 시원한 매운탕까지 정통일식 코스요리를 맛볼수 있다.

한편,후식으로 커피 또는 매실차가 준비되어 있어 정원에 앉아 담소를 나눌수 있으며 1층에 넓은 주차장이 확보되어 있어 주차가 용이하다.

-맛집 칼럼니스트 김규한-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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