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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문화재단 헬로 아티스트,'서울로7017'에 빛의 드로잉 전시


  • 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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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9-21 23:26:09

    고가 보행길로 재탄생한 ‘서울로7017’에 서울로를 재해석한 빛의 드로잉 작품이 전시된다.

    ​네이버문화재단은 오는 22일부터 11월 19일까지 서울로7017에 있는 ‘헬로!아티스트 서울로 전시관’에서 빛의 드로잉 설치미술 작품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 작품은 정혜련 작가의 ‘예상의 경계(A line of the projection)’라는 설치미술 작품이다.

    헬로!아티스트 5번째 시각예술작가로 소개된 정혜련 작가는 ‘입체드로잉’이라는 새로운 미술 영역을 개척해 빛과 움직임이 공존하는 3차원의 공간에 ‘그림’을 그리는 설치미술가이다.

    ▲ 정혜련, [예상의 경계 (A line of the projection)], 2017년, polycarbonate, led, controller, 360X260x500cm (사진/네이버문화재단)

    정 작가는 “‘고가 보행길’이 어떤 것과 어떤 것의 연결, 공간과 문화를 연결하는 또 다른 ‘길’이라는 데 포커스를 뒀다”며 “서울로의 상징성과 복잡한 구조, 식물을 담는 화분이라는 전시 공간의 특징 등을 예술적인 의미로 재해석하여 ‘서울로7017’ 공간을 재조명하고자 했다”고 말한다.

    헬로!아티스트 서울로 전시는 연중휴무 없이 관람이 가능하며 자세한 전시 정보는 네이버 헬로!아티스트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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