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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트로 "바디워시, 가족중 아토피 환자있다면 신중한 선택이 필요"


  • 전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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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8-21 07:46:42

    해마다 아토피 신규 환자 수가 늘어나고 있지만 여전히 치료제는 미개발 영역으로 남아있다. 시중에 출시된 치료제는 가려운 증상을 일시적으로 완화시키는 항히스타민제나 피부염증 치료목적의 스테로이드제, 면역조절제 정도에 불과하다.

    지난 7일 글로벌 통계에 따르면 전 세계 아토피 피부염 환자수는 2022년 1억 3800만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토피 시장이 2012년 39억달러에서 2022년 56억달러(한화 6조 2944억원대)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환자와 제약사 관심이 모두 높다.

    아토피는 발병 요인이 다양하지만 그 중 식습관과 생활습관의 개선이 완화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 통설이다. 유제품이나 동물성단백질 성분의 음식 섭취 조절이나 인스턴트 음식 섭취는 아토피를 악화시킬 수 있다.

    피부에 직접 닿는 제품 역시 관리가 필요하다. 보통 바디워시, 바디선크림, 바디로션, 스크럽제, 오일, 비누 등 바디 케어 제품의 경우 온가족이 함께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가족 중에 아토피가 있거나 건선환자가 있다면 건조한 피부로 인해 더 악화될 수 있으므로 바디케어 제품을 고를 때 천연 유래 성분을 함유하고, 보습이 잘 되며, 순한 것으로 선택해야한다.

    세안용품 및 보습제를 연구하는 화장품 브랜드 아스트로는 피부와 유사한 약산성으로 자극이 덜한 바디워시를 출시했다.

    관계자는 "향기 좋은 코코넛 유래 천연 세정 성분 함유로 무리한 자극 없이 피지와 노폐물을 제거한다. 또한 땅콩에서 추출한 낙화생유로 비타민E가 풍부해, 자극 받은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도록 돕는다."라고 밝혔다. 

    아토트로 바디워시는 식약처에서 건선피부(유아, 성인의 아토피 피부염, 건선 등) 보습 목적의 보조요법제로 허가 받은 받은 제품으로, 연약하고 순한 아기 피부부터 예민한 성인 피부까지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

    아토트로 바디워시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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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타뉴스 전소영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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