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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아사거리 맛집 ‘화로몽’, 닭갈비로 고객 입맛 정조준


  • 김순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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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5-22 16:59:25

    최근 경기불황으로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으면서 저렴한 비용으로 회식을 즐기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에 발맞춰 숯불 닭갈비 전문점 ‘화로몽’ 미아사거리점이 고객들의 입맛을 공략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11년 문을 연 수유동 본점이 맛집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화로몽은 작지만 강한 프랜차이즈 업체로 거듭났다. 현재 창동점을 비롯해 회룡역점, 연신내점 등이 성업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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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아사거리역 일대는 대규모 아파트단지와 골목시장, 대형마트, 녹지 공간 등이 즐비한 것으로 서울의 대표적인 상권지역이다.

    화로몽 미아사거리점은 닭갈비의 감칠맛과 육질의 부드러움을 극대화시키는 숯불 요리로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수유동 본점보다 훨씬 크고 쾌적해 가족모임과 단체 회식장소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 고객의 건강관리를 위해 HACCP 인증을 받은 국내산 육계를 사용했다.

    시시각각 변하는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국내산 생닭을 20여 가지의 양념으로 오랫동안 숙성시킨 점도 눈에 띈다.  

    특히 닭갈비는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먹을 수 있고, 피부미용과 골다공증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단백질도 많아 두뇌활동에 도움을 주면서 닭갈비를 찾는 이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    

    김각열 화로몽 대표는 “화로몽의 닭갈비는 최근 고객들의 소비트렌드를 반영한 음식이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제품개발과 설비 투자로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로몽은 20평대부터 50평대까지 맞춤형 창업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전수창업과 각종 물류 지원 등 창업자의 자금사정과 니즈에 따라 창업 형태를 다르게 할 수 있다. 오는 6월에는 강원도 동해점과 충청도 천안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베타뉴스 김순덕 (duc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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