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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컨설팅 전문업체 지식펜, 평생교육원 승인받아


  • 전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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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1-23 11:26:44

    논문 컨설팅 대표기업 지식펜㈜이 국내 논문컨설팅 업계 최초로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평생교육원’으로 승인 받았다.

    서울 강남구 논현동과 부산 해운대구 센텀시티에 지사를 두고 있는 지식펜(주)은 석사 박사 논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원생들과 중소기업들이 발굴한 기술들을 해외저널에 등재하도록 지원해주는 일종의 ‘지식컨설팅산업’을 일군 대표 기업이다.

    지식펜의 박원수 대표는 “합법적인 논문컨설팅을 통해 그간 장관이나 총리 등 인사청문회에서 불거져 온 논문표절과 논문대필을 막고 궁극적으로 글로벌 수준의 지식생산 강국으로 발돋움하는데 일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부에서는 논문컨설팅의 필요성에 대해 궁금증을 제기하기도 한다. 대학원의 지도교수가 있는데, 굳이 민간업체의 논문지도가 필요한지에 대한 의문이다.

    이에 대해 지식펜은 대학교수들이 과다한 업무 부담과 지나치게 많은 지도학생의 배정으로 인해 꼼꼼히 후학지도를 수행하기 힘든 여건임을 지적한다. 따라서 누군가 대학교수들의 업무 부담도 줄여주고 나아가 수준 높은 논문이 완성되도록 투명한 방식으로 컨설팅을 할 필요가 있는데 그간 방치한 탓에 논문표절이나 논문대필 사건이 끊이지 않았다는 것이다.

    따라서 대학원생들의 고등교육요구를 우리 사회가 건강한 방식으로 제공하는 것이 반사회적인 논문대필과 표절을 막는 중요한 방법임을 강조한다.

    지식펜은 1:1 과외 방식으로 각 분야의 연구능력이 출중한 박사들을 배정하고 논문주제 선정방법부터 선행연구 감독, 데이터 수집 설계와 분석, 학술적 글쓰기 원칙들을 교육해오고 있으며, 그 결과 논문 통과율이 매우 높은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서울시 교육청으로부터 평생교육원으로 지정받은 것에 대해 지식펜 관계자는 “논문컨설팅 산업을 만들고 합법적이고 투명한 방식으로 논문지도 업력으로 9년을 지나면서 우리 사회를 더욱 건강하게 만들고 고학력 인력 풀을 통한 지식자원의 ‘사회 환원’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으로 사회적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지식펜은 부산시 해운대구 센텀시티에 부산지사를 운영 중이다. 영남지역의 대학원생들이 서울방문까지 어려운 점을 이해하고 고객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 중이며 전국 지역별로 지사를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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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타뉴스 전소영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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