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완구 유통사중 하나인 잼버스코리아가 블록애니메이션 치치랜드(CHICHILAND) 주인공들을 재현한 블록 장난감을 선보였다. 지난 26일 온라인 채널에 장난감을 처음 선보였으며, 포유키즈를 통해 현재 전국 일반 오프라인 완구 매장에서도 만날 수 있다.

치치랜드 애니메이션은 치치랜드 블록 마을에서 함께 살고 있는 블록 친구들의 이야기를 주로 다룬 유아동 애니메이션이다. 다양한 교통수단의 캐릭터들이 도시에서 마주칠 수 있는 위기 사항을 협동심과 창의력을 발휘해 해결하는 것이 주요 줄거리다.

‘뽀로로’, ‘또봇’, ‘타요’ 등 교육적인 요소를 담고 있는 유아동 애니메이션이 거듭 성공하면서, 이미 정식 방영 전에 진행된 시사회에서 우수한 작품성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은 바 있는 치치랜드 역시 이에 버금가는 인기를 누릴 것이라고 업계에서는 평가 하고 있다.

치치랜드는 지난 21일부터 투니버스를 통해 방영을 시작 하였으며 한 달도 채 안된 현재, 벌써부터 부모님들과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 잡으며 인기 몰이를 시작하였다.

잼버스코리아 관계자는 “다소 폭력적이며 라이벌 구도의 내용을 주로 담고 있는 애니메이션들 속에서 치치랜드는 교육적인 내용으로 어린이들은 물론 부모들에게도 호평을 얻게 된 것으로 보고 있다. 치치랜드 블록 장남감은 애니메이션의 연장선상에서 아이들에게 밝고 아름다운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훌륭한 장난감이자 교육 교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치치랜드 블록 장난감은 애니메이션에서 주인공을 맡고 있는 주요 캐릭터 4종류와 변신 블록 세트 5가지로 총 9가지 23종의 캐릭터로 구성됐다. 치치파워를 통한 변신과 합체로 다채로운 모습으로 응용할 수 있어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한다.

잼버스코리아는 오는 10월부터 치치랜드의 인기에 힘입어 다양한 애니메이션 채널사를 중심으로 TV 광고를 집행한다. 또한 토이저러스, 대형할인점 등 유통 채널을 확대해 더욱 많은 어린이들과 만날 계획이다.

베타뉴스 전소영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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