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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특활비 수수’ MB집사 김백준, 검찰 조사서 MB 지시ㆍ관여 부인


  • 이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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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1-14 09:30:05

    수억원대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를 불법수수한 혐의를 받는 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이 이명박 전 대통령의 지시 및 관여 의혹을 부인했다.

    김 전 기획관은 14일 새벽, 11시간에 걸쳐 진행된 검찰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전날 오후 2시께 검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된 김 전 기획관은 이날 오전 1시무렵까지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송경호 부장검사)에서 강도 높은 조사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