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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현민 행정관 '연상작용'으로 또 논란, "진정성도 없다" 여론 비난


  • 한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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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6-22 09:51:18

    탁현민 청와대 행정관이 뜨거운 감자다.

    탁현민 행정관은 최근 공동저자로 참여한 다른 책 ‘말할수록 자유로워지다’에서 “학창시절 임신한 선생님들이 섹시했다”면서 임신을 위한 성관계가 연상된다며 “선생님이 성관계를 갖는다는 야릇한 연상 작용”이라 서술했다. 성적인 욕구를 채우기 위해 여자를 만난다면 “예쁜 게 최고의 덕목”이라 밝혀 논란이 되고 있다.

    야당은 일제히 비난을 퍼붓고 있다. 자유한국당, 국민의당은 물론이고 정의당 역시 탁현민 행정관에 대해 “탁 행정관은 문 대통령이 정치 일선에서 물러나있던 시절 측근으로, 그릇된 성 인식이 적나라하게 드러난 지금은 문 대통령의 성공적인 개혁에 걸림돌이 될 뿐”이라고 자진사퇴를 촉구했다.

    이 가운데 개그우먼 김미화는 지난 9일 자신의 SNS에 탁현민이 여성재단, 여성단체연합의 행사 기획 연출 등 홍보대사로 활동했다면서 “십년 전 일로 회초리를 들었다면 이후 십년도 냉정하게 돌이켜 볼 필요가 있다”고 안타까운 심경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탁현민 행정관 논란에 수많은 네티즌들은 “bulo**** 정말 사람이 없나...성인군자를 찾는게 아니다 그냥 보통의 사람말이다” “jpng**** 대통령님 존중하지만..이번인사는 쫌 아닌듯..” “jh_l**** 기본상식과정서에 반하는 이런 인사로인해 국민의지지를 받는 현 정부는국민의 비판을 면하기어렵다!! 국방부장관후보자의 방산관련의혹들도!지금 국민의 목소린 국방튼튼의 기본을방산비리척결이라생각하는데!!현정부를 지지하지만 예전같지않은촛불시위를 격으면서 국민들은 냉철해졌고 정치에관한 목소리들이 커졌다!!나살기바빠외면했던 정치를 이젠 올바른정치가 잘사는국민을 만든다는걸알기때문이다!!” “csan**** 머리냐, 심장이냐그것이 문제다.문파는 머리를 택하네.예전에는 뜨거운 심장을 원하더니환경에 순응을 잘하는 건지머리가 나쁜 건지” “seao**** 좀 심각하네. 니가 알아서 물러나라. 수준이 너무 저질이다” “amyo**** 이사람은 쫌 그렇네요” “hamg**** 표현들이 너무 저렴하다” “slpa**** 뭐야 이사람 .. 뭐 이런 사람이 청와대에 무슨일을 한다고 ..문재인정부 여성존중 청와대도 여성이 많은데 .. 인성은 어려서나 늙어서나 똑 같다 .어릴때 여자를 그렇게 우습게 봤는데 나이들어도 마찬가지지 .. 중학교때 뭐 어쩐다고 ??” “wind**** 이 사람은 기본적으로 인간에 대한 존중 자체가 없는 사람이다. 대중을 후릴 줄만 알지 그 안에 철학도 진정성도 없는거다. 문통이 얼마나 탁현민한테 신세졌는지는 모르겠다만 빨리 자르지 않으면 문통 이미지도 같이 추락할 거라 본다.” “crio**** 탁현민이 뭘 생각하든 어떤 인식을 가졌든 전혀 관심없지만... 저런 인간에게 우리 세금으로 월급을 주고 있는게 싫다.” “iip1**** 임신한 여성을 저런 시선으로 봤다는 게 더 큰 문제” “sj_h**** 문님 지지자로서 저런사람이 청와대 입성하는게 너무 싫다. 극혐.” “iamj**** 여성비하? 나는 공개 성희롱이며 공개 음담패설이라 보는데....” sihy**** 사람이 이토록 없는거냐?”라는 등 비판했다.

    이 가운데 “dudg**** 민주주의 국가에서 자신의 여성관 표현이 죄 인가? 임신한 선생이랑 관계한게 아니고 섹시 하다는거고 숙일때 탄력있는 가슴이 적당히 보이면 눈길 가는게 정상아닌가? 여성부나 폐지하고 윤락이나 허용해라.추경보다 훨씬 솔직한 표현이네” “3370**** 다들 속내를 감추고 성인군자, 근엄한척 하고 있네...사람이 매력있으면 임신한 여자도 섹시할 수 있지. 별 건덕지도 안되는 걸 가지고 또 안다리 걸고 있다.” “ahns**** 일개 청와대 행정관이 10여년 전 쓴 책까지 탈탈 털어 표현의 수위를 문제삼을 정도로 결벽적 도덕성에 집착하고 있는 언론은, 어찌 그런 현미경 검증력으로 이명박 박근혜는 검증 못했고 최순실 국정농단은 방조했느냔 말이다.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라는 등 의견들도 있어 눈길을 끌었다.(사진=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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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타뉴스 한정수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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