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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라 두 번째 영장심사, 몰타 시민권 획득 시도의 후폭풍은?


  • 한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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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6-20 11:04:34

    최순실 씨(61)의 딸 정유라 씨(21)가 제3국인 몰타 시민권 획득을 시도해 논란이 되고 있다.

    한겨레에 따르면 정유라는 덴마크 구금 초기 제3국 시민권을 취득하려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씨는 측근인 데이비드 윤에게 “돈이 얼마가 들어도 상관없다”며 제 3국 시민권 취득 요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씨가 지목한 곳은 섬나라 몰타로 이탈리아반도 남방 시칠리섬 남쪽에 위치하고 있다.

    몰타는 외국인이 약 65만 유로(약 8억 2,500만 원)를 정부에 기부하고 35만 유로(약 4억 4,400만 원) 상당의 부동산을 구입하면 시민권을 부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2일 정 씨의 첫 번째 구속영장이 기각된 뒤 정 씨를 추가 소환 조사하는 과정에서 “돈이 많이 들어 시민권 취득을 포기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씨는 20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위해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했다. 정씨는 제3국 시민권 취득 시도와 도주 우려에 대해 “저는 도주 우려가 없습니다. 제 아들이 지금 들어와 있고 전혀 도주할 생각이 없습니다”고 말했다.

    한편 정유라의 몰타 시민권 획득 시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byly**** 도망갈 생각했는데 억울해??” “jiso**** 도주할 사람이 나 도주할 거임하고 도주하나?” “ohli**** 튈 준비 철저히 했네” “inno**** 이래도 도주 우려가 없냐?” “vlwy**** 도망갈 준비 다 했네? 구속시켜야겠네 그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베타뉴스 한정수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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