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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여행 100% 즐기기' 스포츠-아웃도어 브랜드, 혼행족 맞춤형 아이템 선봬


  • 김순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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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6-10-31 10:12:05

    본격 가을·겨울 여행 시즌을 맞아 캠핑 또는 여행을 떠나는 발걸음이 늘어나는 가운데, 혼행 즉, 홀로 떠나는 여행도 확대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 7월 종합쇼핑몰 G9에 따르면, 남성의 69%, 여성의 56%가 나 홀로 해외여행을 가본 적이 있다고 나타났다.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혼자 문화의 확산이 거세지며, 스포츠 및 아웃도어 브랜드는 가장 기본인 의상부터 캠핑 장비까지 홀로 여행을 떠나는 혼행족 맞춤형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 공개된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머렐의 광고 영상도 이 같은 혼행 트렌드를 반영한다. 브랜드 모델 김우빈이 혼자 여행을 떠나는 내용의 이 광고 영상은 일상 속 가장 나다운 모습을 만나러 떠나는 여행을 담아 가장 나다운 순간을 즐기는 혼행족의 모습을 표현하기도 했다.

    ▲ 보온성•디자인 동시 만족…혼행길 파트너 다운 재킷

    스포츠•아웃도어 업계는 올 가을∙겨울 혼행을 위한 보온성과 디자인을 강화한 다운 재킷을 출시하고 있다.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머렐(MERRELL)에서 선보이는 웨이츠필드 다운재킷은 아웃도어 브랜드로서의 기능성을 물론, 야상 스타일의 캐주얼한 디자인 요소를 강조함으로써 트래블 웨어 등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한 아이템이다.

     

     

     

     

    고품질의 덕다운과 소매 내 보아털 및 내피에 기모 소재를 사용해 보온력을 극대화했다. 또한, 전체적으로 심플한 디자인에 후드에 탈부착이 가능한 리얼 라쿤 트리밍을 적용하여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가슴 전면 사선형의 포켓과 함께 팔 부분 와펜을 부착해 디테일을 살렸다. 남녀공용 제품으로, 색상은 기존 블랙, 네이비, 카키 등 톤 다운된 색상 이외에도 가을•겨울철 포인트를 줄 수 있는 크렘, 레드 등 총 5종으로 출시되어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 혼행길 가방을 가볍게, 경량 혼행 텐트•침낭
     
    혼자 캠핑을 나설 경우 짐은 혼자서도 옮길 수 있도록 최소화가 되어야 한다. 머렐의 모아브 배낭은 가을철 혼행에 적합한 25L의 중형 사이즈의 경량 제품이다.
     
    등판에 지압폼을 사용해 장시간 착용해도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며, 체스트 벨트에 구호용 호루라기가 부착되어, 혹시 모르는 위험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하단 포켓에 레인커버를 내장하여, 날씨 변화가 잦은 가을철 우천 시에 활용 가능하다.

    이외에도 아웃도어 브랜드는 혼행족을 위한 경량 캠핑 용품을 선보였다. 블랙야크는 1인 캠핑족을 위해 가볍고 수납이 쉬운 커니스2텐트를 내놓았다. 커니스2텐트는 X자 폴로 입문자도 쉽게 설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커니스2텐트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히말라야 에어매트는 발로 간편하게 바람을 넣는 제품으로, 바람을 빼서 접으면 콤팩트한 사이즈로 수납이 가능해 나홀로 캠핑에 적합하다. 마모트 나노에이브35침낭은 1037g의 초경량에 압축률이 뛰어나, 간편하게 백팩에 넣어가 캠핑을 즐길 수 있다.

    ▲ 무더운 해외여행지에서도 쾌적&모기퇴치, 기능성 티셔츠
     
    추운 날씨를 피해 따뜻한 나라로 혼자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을 위한 기능성 티셔츠도 필수다. K2는 냉감 소재와 통풍·건조기능을 결합한 냉감 티셔츠 '쿨360플래시'를 내놨다.
     
    쿨360플래시 앞 몸 판에는 열을 흡수해 시원한 느낌을 주는 상변환 물질을, 등 판에는 매시 소재에 인체공학적 자가드 타공기법을 적용한 바람 길 설계로 통풍·건조기능을 높였다. 동시에 항균·항취 기능의 데오드란트 테이프와 미네랄 코팅을 땀이 많이 나는 부위에 적용했다.

    또한, 기능성 스포츠웨어 전문 브랜드 애플라인드가 출시한 이너웨어 세트는 친환경 모기 퇴치 기술을 적용은 물론, 안티바이러스 가공을 통해 모기, 박테리아, 집 진드기로부터 자유로움을 선사한다. 트리코트 원단을 사용하여 야외 운동시 발생하는 땀과 수분을 신속하게 흡수 건조시켜 쾌적함을 유지시켜준다.

    ▲ 은은한 캠핑장 분위기를 즐기고 싶을 때, 다용도 조명
     
    코오롱스포츠가 선보인 다용도 조명 보니라이트는 컴팩트한 사이즈로 상황에 따라 테이블램프, 펜던트 램프, 플래시 등의 용도로 사용 가능하다. 캠핑 중 해가 지고 어두워진 후 캠프 내 조명, 이동 시 플래시 등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어 혼행족들에게 유용하다.


    베타뉴스 김순덕 (duc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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