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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환아이텍(UIT Inc.) 세계에서 가장 밝은 초단초점 프로젝터, UT400W 출시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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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6-11-23 14:08:31

    프레젠테이션이나 시청각 교육을 위한 업무용 프로젝터의 수요는 꾸준하다. 화면 크기를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으면서 설치나 이동이 쉽고 LCD 디스플레이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대에 쓸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다량의 프로젝터를 운용하는 학교나 기업 회의실, 관공서 등에는 여전히 업무용 프로젝터의 수요가 높다.

    업무용 프로젝터에도 다양한 종류가 있지만 최근에는 편의성이 돋보이는 단초점 프로젝터가 주목받고 있다. 단초점 프로젝터는 주로 스크린 위 천장에 거치된다. 이름처럼 짧은 거리에서 설치가 가능해 스크린과 가까이에 붙어 설치된다. 프레젠테이션 진행자 머리 위에 프로젝터가 위치하게 되므로 발표자는 프로젝터 빛에 의한 눈부심이 없으며, 진행자가 프로젝터 빛을 막아 화면을 가리는 일이 없다는 편의성이 크다.

    쓰기 편리한 단초점 프로젝터의 인기에 힘입어 유환아이텍(UIT Inc. 대표 유창수, www.uhitech.co.kr)이 교육 및 비즈니스용에 적합한 단초점 프로젝터 ‘UT400W’를 새롭게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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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T400W는 새롭게 출시된 제품인 만큼 단초점 프로젝터 중 가장 밝은 수준의 4,000 안시루멘 밝기를 지원한다. 여기에 WXGA 해상도와 고명암비를 더해 화질을 높였다. 또한 에코모드를 통해 4,000 시간의 긴 램프 수명을 자랑한다.

    ■ 작은 공간도 부담 없는 콤팩트 바디

    유환아이텍 UT400W는 초단초점 프로젝터로 스크린과 아주 가까이 설치해서 사용하게 된다. 일반프로젝터와 마찬가지로 테이블 위에 거치해도 좋고 편의성을 높이고자 한다면 천장에 거치해두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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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T400W의 바디는 투톤 컬러를 채택했다. 상단에는 깔끔한 화이트를 사용하고 옆면은 회색을 사용해 무난하며 프로젝터 관리도 쉽도록 했다. 천장에 설치할 경우 프로젝터가 잘 보이지 않지만 디자인에도 많은 신경을 썼다. 콤팩트한 크기에 부드러운 라인을 만들어 투박한 느낌이 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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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선 리모컨이 기본 제공되지만 윗면에는 본체 버튼이 있어 프로젝터를 설치하면서 즉시 이미지를 투사할 수 있다. 버튼은 인터페이스는 간단하지만 프로젝터의 모든 기능을 본체 버튼으로 설정할 수 있다.

    UT400W는 콤팩트한 크기로 이동도 쉽고 설치의 부담을 확 낮췄다. 너비는 382mm, 높이 126mm, 깊이는 310mm로 일반 단초점 프로젝터보다 작은 크기를 자랑한다. 여기에 무게는 5kg에 불과하다. 제품 구성품으로는 원거리서 프로젝터를 조작할 수 있는 무선 리모컨이 기본으로 포함된다.

    ■ 듀얼 HDMI 단자와 아날로그 입력까지 놓치지 않은 입력 단자

    유환아이텍 UT400W는 초단초점 프로젝터인 만큼 연결단자는 어느 정도 간소화되었을 것으로 보이지만 오히려 일반 업무용 프로젝터를 넘어선 알찬 입력 구성을 지니고 있다. 많은 단초점 프로젝터는 입력단자를 측면에 만들어 놓아 입력 단자를 많이 가져가기가 힘든데 UT400W는 일반 업무용 프로젝터처럼 입력단자를 뒷면에 만들어 풍족하게 입력 구성을 꾸몄다.

    특히 거치형으로 천장에 설치해 놓았을 때 입력단자가 옆이나 뒤에서 보이지 않기 때문에 보기에 더욱 깔끔하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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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적으로 PC와 연결하기 위한 D-Sub(RGB) 단자와 D-Sub 출력 단자로 프로젝터 이미지를 다른 모니터에도 동시에 투사할 수 있다. 여기에 PC나 노트북은 물론 셋톱박스, 콘솔 게임기, 블루레이 플레이어, 노트북, 스마트폰이나 태블릿까지 연결할 수 있는 HDMI 단자를 2개나 채택했다. 듀얼 HDMI 단자를 통해 HDMI 장치를 동시에 2대를 연결해놓고 입력소스만 간단히 바꿔가며 사용할 수 있다.

    아날로그 단자도 풍족하게 담았다. 컴포넌트, YcbCr, 오디오 인/아웃, 마이크 단자와 USB 디스플레이 단자로 활용하는 미니 USB 단자, LAN 단자를 채택했다. 여기에 보안을 위한 시큐리티 바와 켄싱턴 락 단자를 갖췄다. 이를 통해 많은 학생이 오고가는 대학교 강의실이나 관공서 등에 잘 어울려 프로젝터를 관리하기도 수월하다.

    ■ 눈에 띄는 4,000 안시루멘 밝기

    유환아이텍 UT400W는 초단초점 프로젝터지만 오히려 일반 업무용 프로젝터에 밀리지 않는 4,000 안시루멘 밝기를 자랑한다. 그렇기에 단초점 프로젝터라는 편의성과 고화질까지 동시에 추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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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00 안시루멘으로 텍스트는 선명하게, 이미지는 더욱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높은 휘도 덕분에 주변이 밝은 실내에서도 원본에 가까운 색상을 구현해낼 수 있어 조명을 켜고 발표자를 함께 보는 최근 프레젠테이션 환경에 잘 맞는 프로젝터라 할 수 있다.

    그렇기에 초단초점 프로젝터의 편의성과 일반 프로젝터를 뛰어넘는 고화질까지 추구하려는 이들에게 유환아이텍 UT400W가 잘 어울린다.

    ■ WXGA 해상도, 고명암비로 화질 높여

    유환아이텍 UT400W는 초단초점 프로젝터인 만큼 투사 거리도 상당히 짧다. 투사거리는 최소 0.457m~0.628m만 있으면 되기에 특히 좁은 교실이나 회의실에서도 부담 없이 프로젝터를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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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크린 사이즈는 최소 80인치에서 110인치까지 만들어낸다. 최소 크기인 80인치는 45.7cm의 거리만, 110인치를 만들기 위해서는 62.8cm의 여유거리만 있으면 된다. 그렇기에 UT400W는 좁은 장소에서도 대형 화면을 투사하기 좋고 공간활용성이 뛰어나다는 장점을 지닌다.

    UT400W는 화질까지 놓치지 않았다. 해상도는 WXGA(1,280x800)로 HD급 해상도를 지원해 프레젠테이션은 물론 이미지나 동영상을 보는 용도로도 적절하다. 여기에 10,000:1의 고명암비를 지원해 영화와 같은 동영상 콘텐츠를 더욱 다이내믹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화면비는 16:10를 지원해 와이드 해상도로 만들어진 프레젠테이션이나 고해상도 영화를 원본 그대로 즐기기에 적합하다. 물론 메뉴에서 4:3 해상도로 화면비를 변경할 수 있다.

    ■ 에코모드로 전력소비 낮추고 램프 수명 늘려

    유환아이텍 UT400W는 높은 램프 밝기는 물론 긴 램프 수명까지 지녔다. 일반 모드로 쓸 경우 3,000시간, 에코 모드에서는 최대 4,000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에코모드는 프로젝터 메뉴에서 설정할 수 있으며 램프의 밝기를 조금 낮추는 대신 전력소모를 낮춰 유지비를 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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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T400W는 기본적으로 높은 밝기를 지원하기 때문에 에코 모드를 실행해도 생동감있는 화질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전력소비를 낮추고 램프를 더 오래 쓸 수 있다.

    프로젝터로 먼지나 이물질이 들어가는 것을 막는 에어필터는 프로젝터 측면에 위치하며 도구 없이 손으로도 간단히 분리할 수 있다. 그렇기에 새 부품으로 교체가 간단하며 오염이 됐다면 간단히 물세척이 가능해 오랜 기간 사용이 가능하다.

    ■ 누구에게나 쉬운 프로젝터 설정

    UT400W는 프로젝터에 익숙지 않은 이들을 위한 편의 기능과 프레젠테이션에 유용하게 쓸 기능을 다양하게 채택했다. 먼저 UT400W는 입력된 신호를 자동으로 검색한다. 만약 노트북과 프로젝터를 연결했다면 자동으로 신호를 검색해 화면을 투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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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면 왜곡은 키스톤 보정으로 잡을 수 있다. 리모컨의 ‘키스톤’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화면을 보정할 수 있어 누구나 쉽게 화면 설정이 가능하다. 여기에 최대 1.88배의 디지털 줌을 지원해 원거리에서 프레젠테이션 화면을 확대할 수 있다. 화면을 확대하려면 리모컨의 ‘Zoom’ 버튼을 누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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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밖에도 이 밖에도 화면을 일시정지 시키는 '프리즈(FREEZE)' 기능과 화면과 소리를 즉시 끌 수 있는 ‘블랭크(BLANK)’ 화면비를 즉시 바꿀 수 있는 ‘애스팩트(ASPECT)’ 기능 등을 지원한다.

    내장 스피커도 눈에 띈다. 무려 16W의 출력을 내 별도의 스피커를 장착하지 않고도 음악이나 프레젠테이션 배경음을 충분히 감상할 수 있다. 여기에 오디오 아웃 단자를 지원하기 때문에 별도의 스피커를 추가할 수도 있다.

    이 밖에도 여러 대의 프로젝터를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크레스톤 룸 뷰를 지원해 학교나 기업체 등 다수의 프로젝터를 운용하는 곳에 특히 잘 어울린다.

    밝기와 편의성 돋보이는 초단초점 프로젝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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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환아이텍이 선보이는 UT400W는 4,000 안시루멘의 밝기가 돋보이는 초단초점 프로젝터다. 일반 업무용 프로젝터를 뛰어넘는 밝기로 야외 채광이 있는 곳에서도 선명한 화질을 구현할 수 있으며, 45.7cm의 거리만 있으면 80인치의 화면을 만들어내 소규모 장소에서도 얼마든지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천장 위에 거치하면 프로젝터 빛에 의한 눈부심과 그림자가 생기지 않아 더욱 완벽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할 수 있다. 이 밖에도 WXGA 해상도, 10,000:1 명암비로 고화질을 추구하며 풍부한 입력단자와 쉬운 설치법이 돋보인다. 교육이나 비즈니스용 단초점 프로젝터를 찾는다면 남다른 밝기를 지원하는 유환아이텍 UT400W를 눈여겨보자.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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