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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퍼스, 단풍철 맞아 ‘3D지도 아틀란’ 명소 주변 정보 강화


  • 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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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6-10-19 14:11:54

    긴 더위가 끝나자마자 때이른 추위가 가을을 재촉하고 있다. 더위로 단풍 시기가 늦어질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설악산과 오대산, 치악산에는 이미 첫 단풍이 들었다. 기상청은 이번주부터 다음주까지 단풍이 절정을 이룰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전자지도 및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맵퍼스(대표 김명준)는 자사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앱 ‘3D지도 아틀란(이하 아틀란)’의 ‘아틀란 라이브(ATLAN LIVE)’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특히, 단풍놀이 명소를 중심으로 주변의 음식점, 주유소 등 운전자가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POI(관심지점, Point of Interest) 데이터 업데이트 및 집중 점검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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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앱 업그레이드를 통해 새롭게 선보인 ‘아틀란 라이브’는 실시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사용자에게 필요한 장소를 추천해주는 서비스. 화면에서 주황색 ‘아틀란 라이브’ 아이콘을 클릭하면 지도 상에 음식점, 커피전문점, 명소, 주차장, 주유소 등 원하는 장소 정보가 표시된다.

    처음 가보는 낯선 지역일지라도 주변 정보를 지도에서 한 눈에 볼 수 있어 헤매지 않아도 된다. 편의시설 정보를 클릭하면 길 안내까지 한번에 이어져 특히 여행 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아틀란 라이브'는 다른 지역의 편의시설도 미리 검색할 수 있어 단풍 명소 주변정보를 미리 파악하고 계획을 세울 수 있다. 음식점의 경우 메뉴, 외관사진, 가격, 운영시간, 블로그 후기 등 사용자가 맛집을 선택하는데 필요한 모든 정보를 아틀란 앱 내에서 한 번에 제공한다.

    한편, 맵퍼스는 지난해 10월 한달 간 검색 순위가 가장 많았던 명산을 중심으로 주변 지역의 POI 데이터를 강화했다. 지난해에는 전북 정읍의 ‘내장산’ 검색량이 가장 많았으며, ‘설악산’, ‘속리산’, ‘지리산’, ‘계룡산’, ‘월악산’, ‘팔공산’, ‘덕유산’, ‘치악산’, ‘오대산’ 등이 뒤를 이었다. 이 외에도 강원도 홍천 ‘은행나무숲’, 경남 함양 ‘상림’ 등의 10월 검색량이 급증했다.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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