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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T맵' 19일부터 통신사 상관없이 누구나 무료


  • 최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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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6-07-19 13:38:19

    SK텔레콤(대표 사장 장동현)이 모바일 내비게이션 서비스 ‘T맵(T map)’을 19일 자정부터 KT와 LG유플러스 등 타사 및 알뜰폰 고객에게 무료로 개방했다.

    ‘T맵’을 사용하려면 기존 KT와 LG유플러스에서 T맵을 사용하던 이용자들도 신규 무료 버전을 내려받아야 한다.

    아이폰 이용자는 앱스토어에서, 안드로이드 이용자는 원스토어나 구글 플레이스스토어에서 ‘T map’ 또는 ‘티맵’으로 검색해 다운로드 하면된다.

    신규 앱을 설치하더라도 기존의 즐겨찾기나 최근 목적지 등의 사용 이력 데이터는 그대로 연동된다.

    SK텔레콤은 이번 ‘T맵’의 무료 개방을 통해 플랫폼 사업자로서의 입지를 굳힌다는 전략이다. 

    지난 5일,SK텔레콤은 ‘T맵’의 전면 무료화 결정을 공개하며, ‘T맵’의 가입자 기반 확대 및 플랫폼화를 통해 생활가치/IoT플랫폼 및 커넥티드 카(Connected Car)/전기차 사업 등 잠재적 미래성장사업에 진출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SK텔레콤은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T맵’ 신규 버전을 설치한 KTㆍLG유플러스 가입자를 대상으로 주유권을 제공하는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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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타뉴스 최성일 (csi0306@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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