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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프리미엄 요양시설에 IoT서비스 제공


  • 안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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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6-21 10:00:14


    LG유플러스가 KB골든라이프케어와 6월 20일에 IoT기반 스마트 케어홈 구축 업무협약을 맺었다. KB골든라이프케어가 추진하는 케어홈 사업에 LG유플러스의 IoT 기술을 적용하고 사업제휴 영역도 지속 발굴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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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 : LGU+




    KB골든라이프케어는 KB금융그룹의 계열회사인 KB손해보험의 자회사이다. 2016년 말 서울 강동구에 케어센터를 선보였다. 이 센터에는 간호사와 요양 보호사가 상주하면서 어르신들을 돌본다.

    KB골든라이프케어는 2018년 서울 송파구 위례신도시에 오픈하는 프리미엄 노인요양시설에 LG유플러스의IoT 플랫폼과 각종 솔루션을 적용한다. 국내 요양 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고품격 스마트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KB골든라이프케어 요양시설에 IoT 제품을 통합 모니터링 제어할 수 있는 IoT플랫폼을 구축하는 한편, 동작감지 센서 기반 침대 낙상방지, 수면센서 통한 수면패턴 확인, 활력징후(체온/호흡/맥박) 자동측정 등 요양원 특화 IoT서비스도 국내 최초로 개발해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LG유플러스의 IoT기술을 통해 수집된 활력징후, 수면, 운동량 등 각종 데이터는 요양시설 이용 고객의 생활관찰과 고객에게 제공한 식사, 청결 등의 서비스 기록 정보를 관리하는데 활용된다.

    KB골든라이프케어는 고객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케어목표 및 플랜 수립, 보호자와 간호사에게 고객 주요 케어 일정, 각종 건강 정보 등을 실시간 알림으로써 부주의에 의한 케어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베타뉴스 안병도 (catchrod@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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