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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IoT에너지미터 활용한 에너지미션 전기절감 효과 입증


  • 안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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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3-08 10:47:17



    LG유플러스의 IoT에너지미터를 활용한 에너지미션 서비스가 전기사용량이 가장 많은 피크타임 대 전기절감에 효과적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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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 : LGU+




    LG유플러스는 2016년 7월부터 올해 2월까지 7개월간 자사 에너지 관리 서비스인 IoT에너지미터 가입자 중 에너지미션에 참여한 고객들의 피크타임 전기사용량을 분석했다. 그 결과 평상시 동일 시간대 대비 평균 8.5%를 절감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연간 전기사용량이 가장 많은 여름철에는 최대 20.7%까지 전기사용량을 줄인 것으로 집계됐다.

    LG유플러스는 IoT에너지미터 가입가구가 미션에 1만 5,410회 참여했으며, 참여자의 약 52%가 부여받은 미션을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에너지미션은 전기를 아낀 만큼 보상받는 서비스이다. LG유플러스 IoT에너지미터 가입가구를 대상으로 주 1회 특정 시간대에 전기사용량 절감 미션이 스마트폰 문자 메시지로 안내되고, 해당 미션을 성공한 고객에게는 월 최대 5,000원의 통신비를 할인해 준다.

    문자 메시지를 받은 고객이 스마트폰앱 ‘IoT@home’에 접속해 미션에 참여하면 미션 시간대와 목표 사용량, 현재 사용량, 달성 시 보상 내용이 표시된다. 현재 사용량과 미션 성공까지 잔여 사용량 정보도 한눈에 그래프로 확인할 수 있다.

    2015년 7월 출시한 IoT에너지미터는 LG유플러스만의 차별화된 IoT서비스이다. 전기 사용량과 현재 누진단계는 물론 사용현황을 분석해 누진단계를 사전에 알려준다. 주거형태나 주거면적, 가구 구성원수 등을 반영해 실시간 요금과 월간 예상요금을 안내한다.


    베타뉴스 안병도 (catchrod@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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