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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텔스,CES서 OCF 표준 지원 IoT 서비스 플랫폼 공개


  • 구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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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1-04 11:32:02

    엔텔스는 ‘CES 2017’에서 사물인터넷(IoT) 서비스를 위한 상용 서비스 플랫폼 ‘니트(KNEET)’를 첫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엔텔스는 자사의 사물인터넷( IoT) 플랫폼 기술을 통해 OCF(Open Connectivity Foundation) 표준 기반의 사물인터넷 장치와 Z-Wave 등 이기종 통신 기술 스마트홈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니트(KNEET)’는 OCF 표준 사양을 지원하는 소비자 가전용 IoT 서비스를 위한 상용 플랫폼으로, 이기종 통신 방식을 사용하는 제조사들의 제품을 단일한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어한다.

    장면(Scene) 기능으로 다수의 사물인터넷 제품이 작동되며, 규칙(Rule) 기능으로 특정한 조건을 동반한 작업 역시 자동적으로 수행된다.

    임대 방식을 통해 자사 브랜드의 사물인터넷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사물인터넷 구축에 필요한 기반 요소를 제공해 서비스 구축 기간 단축과 비용 절감을 노릴 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엔텔스 관계자는 “OCF 회원사로 참여해 삼성전자,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등의 글로벌 기업을 비롯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등의 국내 기관과도 협력할 것”이라며 “전략적 기술 개발과 사물인터넷 생태계 구축, 공동 사업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구재석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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