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은 자사의 모바일 게임 ‘월드 오브 탱크 블리츠(World of Tanks Blitz)’에서 인기 고딕풍 판타지 게임 ‘워해머 40,000(Warhammer 40,000)’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특별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워해머 40,000’은 영국의 게임즈 워크샵(Games Workshop)이 제작한 미니어처 게임으로 공상의 디스토피아 미래 세계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수 년에 걸쳐 전세계적인 인기를 얻으며 비디오 게임, 소설, 코믹스 등으로까지 그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두 게임 간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제공될 특별 콘텐츠의 세부 내용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워게이밍의 안드레이 리아보폴(Andrey Ryabovol) '월드 오브 탱크 블리츠' 퍼블리싱 프로덕트 디렉터(Publishing Product Director)는 "'월드 오브 탱크 블리츠'는 실제 역사와 대체 역사가 전장에서 융합되어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게임으로 이전부터 멋진 콜라보레이션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며 "새로운 영역으로의 가능성을 열어줄 풍부한 세계관을 지닌 '워해머 40,000'과의 협업을 통해 만든 특별 콘텐츠를 하루 빨리 팬들에게 공개하게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게임즈 워크샵의 존 길라드(Jon Gillard) 라이선스 사업 총괄(Head of Licensing)은 “'워해머 40,000'은 3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멋진 전투 장비들을 다양하게 선보이며 세계 최고의 판타지 세계관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며 "이번 파트너십이 두 게임의 팬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의 세계를 열어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하며 하루 빨리 특별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베타뉴스 김태만 (ktman21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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