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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리니지2 레볼루션, 1주만에 亞 6개국 매출 1위 점령


  • 박상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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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6-22 15:32:36

    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 대표 권영식)는 모바일 MMORPG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2 레볼루션(이하 레볼루션, 개발사 넷마블네오)’이 출시 일주일 만인 지난 6월 21일, 6개국의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최고 매출 순위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넷마블은 '레볼루션'을 대만, 홍콩, 태국, 싱가포르 등 아시아 11개국에서 사전예약자 200만 명을 등에 업고 지난 14일에 출시했으며, 하루 만에 대만, 홍콩, 마카오 애플 앱스토어에서 최고매출 1위를 달성했다.

    지난 16일 구글플레이 차트에 첫 등장한 레볼루션은 대만, 홍콩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최고매출 동시 1위를 달성하고, 4개국 양대 마켓 인기 게임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특히 대만에서는 일 매출이 약 1억 대만 달러(한화 약 37억원)가량 기록하는 것으로 알려져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그리고 지난 20일, '레볼루션'은 대만, 홍콩, 싱가포르, 마카오의 양대 마켓 1위에 이어, 21일에는 태국, 필리핀을 추가해 총 6개국에서 최고 매출 1위 자리에 올랐다. 말레이시아(최고매출 기준 구글 3위, 애플 4위) 등 그 외 지역에서도 연일 순위 상승을 보여주고 있어 1위 등극이 임박했다.

    아시아 서버 수도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54개로 시작한 서버는 2차례 수용 인원 확대 및 추가 작업을 진행해 총 64개를 운영 중이다. 서버 증설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이용자들이 몰리고 있어 넷마블은 3차 서버 증설을 검토하고 있다.

    넷마블 조신화 사업본부장은 “출시한 동남아시아 전역에서 '레볼루션'의 흥행열기가 갈수록 거세지고 있으며, 조만간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들이 지속해서 게임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넷마블은 '레볼루션'을 3분기에 일본, 4분기에 서구시장, 그리고 중국은 연내 출시할 예정이다. 이중 일본에서는 사전예약 두 달여만에 54만명이 모집된 것으로 알려져 흥행 전망을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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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타뉴스 박상범 (ytterbia@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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