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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2 레볼루션, 12->18 거쳐 15세로 분류...거래소 곧 오픈


  • 박상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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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6-23 10:05:24

    지난 달 청소년 이용불가 판정을 받았던 '리니지2 레볼루션'(이하 레볼루션)이 15세 이용가 판정을 받으며 위기에서 벗어났다.

    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 대표 권영식)는 모바일 MMORPG(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레볼루션'을 15세 이용가로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레볼루션'은 별도의 신규 앱 출시 없이 기존 앱으로 서비스된다.

    '레볼루션'은 지난 22일 게임물관리위원회로부터 15세 이용가(청소년 이용가능 등급) 등급을 받았다. 하지만 청소년 이용 가능 등급 게임은 마켓 자체 등급분류를 통해 서비스를 할 수 있기 때문에, '레볼루션'은 마켓 자체등급분류 결과에 따라 지금처럼 12세로 서비스 할 예정이다.

    게임물관리위원회가 22일 공개한 '레볼루션'의 등급결정 사유에 따르면 '여성 캐릭터에 간접적이고 제한적인 선정적 노출이 존재하며 칼, 창 등 사실적 무기류를 이용해 캐릭터 및 몬스터와 전투를 진행하고 PK모드 및 지역 설정에 따라 자유로운 PK가 가능하지만 공격자에 대한 벌칙 및 안전지대가 존재하는 부분을 감안하여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제21조 및 등급분류 규정 제7조 제3호에 따라 15세이용가로 등급분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개편한 거래소는 오는 7월 중 오픈된다. 신규 거래소는 새로운 게임재화인 그린 다이아를 이용해 아이템을 교환할 수 있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그린 다이아는 퀘스트 수행, 레벨업 등 게임 플레이를 통해서만 획득할 수 있기 때문에 거래소를 통한 현금화가 불가능하다.

    넷마블 조신화 사업본부장은 "'레볼루션'은 기존 이용자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추가적인 앱 설치없이 지금처럼 계속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블루다이아는 거래소 이용제한 외에는 기존과 똑같이 사용이 가능하며, 그린다이아를 이용한 새로운 거래소에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레볼루션'은 지난 5월 10일 게임물관리위원회로부터 유료 구매가 가능한 게임 내 가상화폐인 블루 다이아를 이용해 유저 간 아이템을 거래하고 수수료를 부과하는 거래소 시스템이 존재하며, 이는 청소년유해매체물인 게임 아이템 거래 중개사이트를 모사했다는 지적에 따라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제21조 및 등급분류 규정 제7조 제4호에 따라 청소년이용불가로 등급이 재조정된 바 있다.

    만약 이번 심의 재조정 결과에서도 청소년 이용불가 등급이 매겨졌다면 '레볼루션'은 18세 이하 유저만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조정되어서 미성년 유저의 플레이가 금지되는 것은 물론 애플 앱스토어에서 서비스가 불가능해질 상황이었다.


    베타뉴스 박상범 (ytterbia@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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