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자사의 첫 스마트폰 게임이자 인기 디지털 카드 게임인 하스스톤(Hearthstone)에 새롭게  추가될 요소인 ‘퀘스트’에 대한 세부 정보를 23일 공개했다.
 

다음 달 출시 예정인 신규 확장팩  ‘운고로를 향한 여정(Journey to Un’Goro)’을 통해 하스스톤에 새롭게 등장하는 요소인 퀘스트는, 퀘스트 카드와 그에 따른 보상 카드로 이뤄지며 퀘스트 카드에 명시된 조건을 충족하여 막강한 능력을 가진 보상 카드를 소환하는 것으로 하스스톤 팬들로부터 첫 공개와 동시에 많은 관심을 받아 왔다. 모든 퀘스트 카드는 전설 등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퀘스트 달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하지만 일단 달성하게 되면 보상 카드를 통해 엄청난 능력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이를 통해 보다 다양하고 전략적인 덱 구성을 할 수 있어 하스스톤 특유의 재미를 더해줄 것으로 예상된다.
 

퀘스트를 완료하기 위해서는 퀘스트의 목적에 맞는 카드 덱을 구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도적의 퀘스트 ‘지하 동굴’은 이름이 같은 하수인을 4번 내야 하는 것으로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그림자 밟기’, ‘엉겅퀴 차’, 그리고 ‘젊은 양조사’와 같이 카드를 추가로 뽑거나 복제하는 카드가 있어야 한다. 도적이 이 퀘스트를 완료하면 그 보상으로 수정핵이라는 카드를 획득하게 되며 이 카드를 사용하면 그 게임 내 본인의 하수인들 능력치가 5/5가 된다.

베타뉴스 김태만 (ktman21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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