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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M은 지금]⑪ 각인상자로 스펙업하자


  • 서삼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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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6-29 13:59:13

    엔씨소프트가 ‘리니지M’ 서비스를 시작한지 1주일을 넘어섰다. 론칭부터 지금까지 레벨 업에 열중하던 분위기는 이제 스펙(SPEC) 업으로 변하는 중이다. 더 좋은 장비를 맞춰 고레벨 사냥터에 도전하기 위함이다. 물론, PK(플레이어 킬)과 다가올 공성전을 대비하는 것도 목적이다.

    스펙 업에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 ‘희귀’ 등급 아이템, 세트 아이템, 장비 인챈트(강화) 등이다. ‘갑옷 마법 주문서’와 ‘무기 마법 주문서’가 타당한 가격에 판매돼, ‘6검4셋’을 강화해 사용하는 경우가 늘었다.

    ‘희귀’ 등급 아이템을 파밍하는 방법도 주목받는다. 각 장비는 좋은 능력치와 추가 효과를 보유해 성능이 우월하다. 그렇다면 ‘희귀’ 등급 아이템을 얻기 위한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이벤트를 제외한 입수경로는 △제작 △각인 상자로 크게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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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냥용 무기로 사용되는 수정단검. 희귀 등급의 단검으로 제작에 비법서가 필요하다

    제작은 많은 재료 아이템이 필요하다. 그중에서도 희귀 등급 아이템 제작에는 ‘희귀 제작 비법서’가 반드시 필요하다. 입수방법은 이벤트 보상과 필드 보스 처치다. 6검4셋을 벗어나기 위한 방법으로는 난이도가 높고, 시간도 많이 든다.

    ‘각인상자’는 입수 난이도가 낮아 현실적인 스펙업 방법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각인상자’는 희귀 등급 이하의 장비가 확률적으로 나오는 아이템이다. 입수 방법은 상점 구입과 사냥이다.

    반면 ‘각인상자’는 시간이 오래 필요하고, 약간의 운도 필요한 방법이지만 입수 난이도가 낮다. 현실적인 ‘득템’ 방법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각인상자는 상점에서 하루에 5개까지 구매할 수 있다. 개당 가격은 5만 아데나. 5개를 모두 구매하면 25만 아데나가 든다. 꾸준히 아데나를 모은다면 부담되는 가격은 아니다. 단, 귀한 아데나를 소모하긴 아까운 것도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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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인상자 아이템 목록. 빨간 영역은 선호도가 높은 아이템이다

    각인 상자 파밍은 저레벨 사냥지역에서 자동사냥을 이용한다. 개체수가 많은 지역에서 많은 몬스터를 잡아 득템 확률을 올리는 것.

    추천 지역은 ‘기란 마을’ 남동쪽(5시) 방향이다. 이곳은 ‘버그베어’ ‘다크엘프’ 등 경험치와 골드가 괜찮은 몬스터가 밀집해 있어 파밍이 수월하다. 추천 장비는 6검4셋 이상으로, AC –60 정도의 방어도라면 적은 물약으로 사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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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크’와 ‘늑대인간’을 사냥하는 방법도 자주 쓰인다. ‘켄트 마을’ ‘로우풀 신전’ 인근에는 다수의 오크족과 늑대인간이 모여 있다. 이 몬스터는 공격력과 방어력이 낮아, 장비가 없어도 사냥이 쉽다. 오크족 장비가 풍족하게 떨어지기에 제작에 필요한 축복의 가루를 얻기에도 좋다. 단, 골드와 경험치 획득량이 적어 시간대비 효율이 낮다.

    이밖에 ‘시련의 숲’과 ‘검은 기사단 야영지’에서 ‘흑기사’를 잡는 방법도 추천된다. 단, 흑기사는 개체수가 적고 좁은 지역에 몰려있다. 또, 공개된 지형이라 엘프 클래스 외에 자동사냥 효율은 떨어진다.

    지금까지 시간을 투자해 스펙업을 하는 방법을 살펴봤다. 소개한 지역 외에도 여러 지역에서 각인상자를 얻을 수 있으며, 던전을 활용하는 방법도 있다. 자신의 클래스와 레벨, 목적을 고려해 상냥터를 결정하자.


    베타뉴스 서삼광 (seosk.bet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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