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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차티드4, 미국 작가 조합 시상식에서 비디오게임 '각본상' 수상


  • 김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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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2-21 14:47:38

    언차티드4가 미국 작가 조합 시상식에서 비디오게임 부문 각본상을 받았다.


    2016년 5월 PS4로 출시된 언차티드4는 너티독이 개발한 어드벤처 게임이며, PS4의 대표적인 독점작중 하나이다. 이 게임은 2016년 연말에 오버워치와 2016년 최고의 게임(Game of the Year)을 두고 접전을 벌였고, '올해의 게임' 시상식에서는 '베스트 네러티브'(스토리 텔링, 스토리), '베스트 퍼포먼스'(성우, 모션캡쳐) 상을 받았다.


    미국 작가 조합 시상식 비디오게임 각본상의 정확한 선정 대상은 2015년 12월 1일부터 2016년 11월 30일 사이에 출시된 비디오 게임이다. 언차티드4는 이 부문 후보로 선정된 콜 오브 듀티:인피니트 워페어, 파 크라이 프라이멀 등을 제치고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심사위원들은 미국 작가 조합에 소속되어야 할 필요는 없으며, 게임의 경우 현재 업계에 종사하는 스토리 작가들도 심사위원에 포함됐다. 시상식 현장에는 너티독의 닐 드럭만 등이 참가했다.


    너티독이 미국 작가 조합 시상식에서 수상한 것은 이번이 4번째다. 너티독은 2012년 언차티드3(2011년 출시), 2014년 더 라스트 오브 어스(2013년 출시), 2015년 더 라스트 오브 어스: 레프트 비하인드(2014년 출시)로 비디오게임 각본상을 받은 바 있다.


    미국 작가 조합 시상식은 영화, 텔레비전, 라디오, 비디오게임 등을 대상으로 매년 이루어지며, 1949년에 처음 개최됐다.


    베타뉴스 김태만 (ktman21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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