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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오브 탱크, 일본 세가 '전장의 발큐리아' 특별 전차 추가


  • 김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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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6-19 23:13:30

    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은 오는 23일 자사의 MMO 액션게임 '월드 오브 탱크’의 콘솔 버전에 일본 세가(SEGA)의 유명 전략 RPG ‘전장의 발큐리아(Valkyria Chronicles)’ 특별 전차가 추가된다고 밝혔다.
     

    PC 버전과 모바일 버전에 이어 콘솔 버전에도 특별 전차들이 추가됨으로써 ‘월드 오브 탱크’의 모든 플랫폼에서 ‘전장의 발큐리아’의 스타 전차인 Edelweiss와 Nameless를 만나 볼 수 있게 됐다. PC와 콘솔 버전에서는 특별 승무원과 승무원 음성 효과도 즐길 수 있으며, 모바일 버전인 ‘월드 오브 탱크 블리츠’에서는 ‘전장의 발큐리아’의 또다른 유명 전차 Lupus도 판매된다.
     

    '전장의 발큐리아’와의 콜라보레이션을 기념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열렸던 특별 토너먼트 대회는 640명의 플레이어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 지난 6월 13일과 15일에 5대 5의 치열한 승부를 펼친 결과, 대만의 ‘GFTW is Relaxing’이 우승해 특별 전차 Edelweiss를 차지했고 이하 상위팀들에 1백에서 2천5백 골드의 부상이 주어졌다.
     

    워게이밍 APAC 한정원 대표는 "두 게임의 콜라보레이션이 많은 팬들께 특별한 즐거움을 드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팬들의 행복한 플레이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할 것"이라고 전했다.


    베타뉴스 김태만 (ktman21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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