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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홀, '배틀그라운드' 엑스박스원 독점 출시


  • 김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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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6-12 10:20:50

    블루홀(대표 김강석)이 ‘배틀그라운드’를 엑스박스원(Xbox One)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고 12일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세계 최대 게임 전시회 ‘E3 2017’에서 ‘배틀그라운드’가 엑스박스원 게임 프리뷰 프로그램에 연내 독점 출시된다고 발표했다. 최종 버전은 2018년 정식 출시될 예정이며 마이크로소프트의 새 콘솔 기기인 ‘엑스박스원엑스(Xbox One X)’도 지원한다.


    '배틀그라운드’ 콘솔 버전은 엑스박스원 게임 프리뷰 프로그램을 통해 유저 피드백을 직접 얻고, 엑스박스 라이브를 통한 멀티플레이로 전세계 유저들에게 강렬한 배틀 로얄의 재미를 경험하게 할 계획이다. 콘솔 게임 유저 특성을 고려해 콘솔 플랫폼에 특화된 게임 콘텐츠와 콘트롤러 조작감을 최우선으로 개발이 진행 중이다.


    시장조사회사 뉴주(Newzoo)리서치에 따르면 2015년 콘솔 게임의 세계 시장 규모는 275억 달러(약 32조 2,200억원)로 전체 게임 시장의 30%를, 특히 북미·유럽의 시장 규모는 114억달러(약 13조564억2,000만원)로 전체의 48%를 차지한다.


    블루홀 김창한 PD는 “’배틀그라운드’의 PC에서의 감동을 콘솔로도 이어갈 것을 약속 드리며, 전세계 콘솔 유저들에게 최상의 배틀 로얄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베타뉴스 김태만 (ktman21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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