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프라이즈

SKT, SK커뮤니케이션즈를 완전자회사로 편입 추진


  • 안병도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6-11-24 18:05:57



    SK텔레콤과 SK커뮤니케이션즈는 11월 24일 각각 이사회를 개최하고, 포괄적 주식 교환을 통한 SK커뮤니케이션즈의 SK텔레콤 완전자회사 편입을 결의했다.|


    ▲ ⓒ



    이 결의에 따라 SK텔레콤은 현재 보유지분 64.54% 이외 잔여 지분을 전량 취득하여 SK커뮤니케이션즈를 완전자회사로 편입시키게 된다.

    SK텔레콤과 SK커뮤니케이션즈의 주식 교환 비율은 1:0.0125970이다. 소액주주의 보유 지분 전량이 현금으로 교환되며 교환가격은 1 주당 2,814원이다. 원하지 않는 SK커뮤니케이션즈 주주는 12월 20일부터 2017년 1월 3일까지 반대의사 접수에 응한 후, 2017년 1월 4일부터 1월 24일까지 1주당 2,956원에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다.

    금번 주식교환이 양사 주주총회에서 최종 승인되면, 2017년 2월 주식교환이 종료된 이후 SK커뮤니케이션즈는 상장폐지 수순을 밟게 된다.

     


    베타뉴스 안병도 (catchrod@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651441?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