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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 작가들의 그림으로 새 단장한 크로니아이티


  • 이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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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6-05-20 09:33:26

    크로니아이티(대표이사 이해관)는 대한전기협회 5층으로 이전하며, 10여년간 축적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ICT 구축 및 통합 유지관리 서비스 전문기업으로서의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국내 공공기관을 주요 고객으로 성장해온 크로니아이티는 기업의 가치 및 경쟁력을 제고시키는 것은 물론, 진보된 IT 자원을 활용하여 기업 비젼의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공공기관 뿐 아니라 금융, 기업, 군 등으로 고객을 확대함과 동시에 시스템간의 상호 작용과 유기적인 통합을 통해 새로운 시스템의 제안과 구축에 성과를 내고 있다.

    이전과 함께 새로운 곳에서 힘차게 시작한 크로니아이티는 직원들과 나눔을 위한 인테리어를 하고자 많은 노력을 하였으며, 사무실은 꼭 둘러보아야 하는 5곳의 명소를 5경(景)이라 부른다. 그 중 4경인 ’크로니 갤러리‘는 중소기업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공간으로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를 예술 작품을 통하여 잠시나마 풀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 직원들이 직접 기획하고 그림을 선정, 전시토록 하여 감성과 창의력 발달에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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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비인기 종목인 프로 당구 이신영 선수를 후원한 것과 같은 취지로 무명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함으로써 작가들에게 전시의 기회를 주고 작품 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주고자 크로니 갤러리를 꾸미게 되었다. 크로니아이티는 주기적으로 그림을 구매하여 아직은 본인의 작품없이 모사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지만 자신만의 작품을 그리겠다는 꿈을 버리지 않은 많은 국내 무명 작가들에게 작지만 뜻있는 힘이 되고자 한다. 

    이해관 대표이사는 “회사내 작은 공간인지만 직원들에게는 잠시나마 예술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국내 작가들에게는 작품 활동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보다 큰 꿈을 이루어낼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 고 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제와 소재를 바꾸어 가며 전시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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