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6-02-11 09:41:52
SK텔레콤이 글로벌 통신 기술 기업 에릭슨과 손잡고 5G 시험망을 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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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 SKT
양사는 스웨덴 스톡홀름 에릭슨 본사에서 열린 양해각서 체결식을 열었다. 이후 ‘단말-무선망-유선인프라’ 연동을 통해 5G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시험망을 구축해 5G 핵심 기술의 성능을 테스트할 예정이다. 이론적으로 5G는 현재의 LTE보다 훨씬 빠른 20Gbps 이상의 속도를 구현한다. 이를 통해 홀로그램이나 가상현실 등 초대용량 콘텐츠 전송이 가능해진다.
양사는 2016년 말까지 ‘5G 단말-무선망-유선인프라’ 연동에 필요한 기술을 공동으로 연구개발한다. SK텔레콤 측은 실생활 환경의 시험망 구축을 통해 5G 시범서비스 및 상용화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베타뉴스 안병도 (catchrod@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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