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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겨울, 봄나들이 준비를 위해 ‘수입차’에 대한 관심↑


  • 구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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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2-23 12:07:11

    직장인 A씨는 요즘 주말마다 여자친구와 스키장을 오가며 마지막 겨울 레포츠 시즌을 만끽하고 있다. 워낙 스포츠를 좋아하는 터라 왕복하는 시간도 아깝지 않다는 것. 하지만 짧지 않은 거리를 매주 왕복하자니 지금 타는 차보다 더 좋은 차로 바꾸고 싶다는 욕심이 문득 생겼다. A씨는 “겨울에는 스키, 봄에는 나들이로 차를 쓸 일이 더 많아질 텐데, 평소 눈여겨 보던 수입차를 사는 것이 어떠냐는 생각이 자꾸만 든다”며, “자주 타게 되는 만큼 활용도 면에서도 가격이 아깝지 않고, 만족도도 높을 것 같다”고 말했다.

    A씨처럼 겨울의 마지막, 그리고 다가올 봄을 위해 수입차 구매를 고려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나들이를 비롯한 외부 활동이 증가하는 시즌인 만큼 차량의 필요성을 더욱 크게 절감하게 되는 데다가, 수입차가 대중화되어 전보다 거리에서 쉽게 눈에 띄면서 구매 욕구를 자극받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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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수입차를 후회 없이, 현명한 가격과 조건으로 구매하기 위해서는 여간 노력이 필요한 것이 아니다. 가격 비교 사이트를 통해 단순한 가격 비교 정보는 쉽게 얻을 수 있겠지만, 정작 가장 중요한 ‘믿을 수 있는 영업사원’을 찾기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에 우수영업사원과 수입차 구매 예정자를 직접 연결해주는 O2O 플랫폼 ‘카레’가 주목받고 있다.

    ‘car(자동차)+care(관리)=카레(care[ka:re])’라 이름 붙은 이 애플리케이션은 수입차 구매를 원하는 이들에게 지인에게 묻거나 직접 발품을 파는 수고 없이도 우수 영업사원의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울러 영업사원들에는 자신의 영업력 강화를 위한 특색 있는 마케팅 도구의 역할을 하는 윈-윈 전략을 가능하게 한다는 설명이다.

    커뮤니티를 검색하고 지인에게 조언을 구해 봤자 어렵사리 연락처 하나만 얻을 수 있었던 기존과 달리, 카레를 통해 내 주변 영업사원 검색은 물론 지역별, 브랜드별, 특징별 분류까지 쉽게 해 만나볼 수 있다. 050 안심번호를 이용한 전화문의도 가능하고, 기존 고객들의 상담 및 출고 리뷰까지 볼 수 있어 더욱 믿을 수 있다.

    카레 서비스를 제공하는 오토메조 관계자는 “고객과 영업사원을 직접 연결해주는 서비스로 출발했지만 향후 차계부 시스템과 IoT 기술을 결합하여, 영업사원의 지능형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서비스를 점차 확장해 나갈 것”이라며, “본인의 장점을 적극 어필하고 싶은 영업사원들도 환영한다”고 전했다.

    카레는 현재 구글플레이스토어 및 원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오는 2월 28일까지 카레 영업사원과 상담하고 리뷰를 남긴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0만 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베타뉴스 구재석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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