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

푸조·시트로엥 6개 차종 1천 226대 리콜


  • 이직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7-08-17 15:59:07

    푸조, 시트로엥 차량 총 6개 차종 1,226대가 리콜 조치된다.

    국토교통부는 한불모터스에서 수입, 판매한 푸조 및 시트로엥 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17일 밝혔다.

    리콜 대상은 푸조 308 2.0 Blue-HDi 등 5개 차종 1,170대 및 시트로엥 DS5 2.0 Blue-HDi 56대 다.

    해당 차종은 엔진시동모터(스타터 모터)에 전원을 공급하는 전선의 피복이 엔진 내 다른 부품과 닿아 벗겨질 수 있는 문제가 발견됐다. 피복이 벗겨질 경우 합선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이에 해당차량은 8월 18일부터 한불모터스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

    리콜 대상 자동차 (자료=국토부)

    이번 리콜과 관련해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727600?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