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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재단, 온실가스 자발적 감축 위해 세계최초 리워드 방식 블록체인 기술 도입


  • 전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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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5-21 14:32:56

    세계 자연보전 프로젝트와 기후난민 구호사업을 펼치는 W재단이 ‘대국민 온실가스 감축운동 HOOXI 캠페인’의 일환으로 세계최초 블록체인 기반 W Green Pay(WGP)를 선보였다. WGP는 국민 개개인이 일상 생활 중에 온실가스를 자발적으로 감축할 수 있도록 도모한다. 감축 기여도를 측정해 정도에 따라 실질적 보상을 하는 블록체인 기술이다.

    온실가스 배출 감축량에 따른 WGP 보상은 W재단의 모바일 어플 ‘HOOXI 앱’에서 이뤄진다. W재단의 HOOXI앱은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개인정보를 암호화하여 보호한다. 보상은 W재단이 스마트 컨트랙트 기술을 이용해 직접 운영하는 HOOXI Mall, W Exchange 등을 통해 보관된다. 개인이 받은 보상은 현금처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W재단은 HOOXI 캠페인 협력사의 온라인 몰, 신용카드 등을 통해 WGP의 사용처를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W재단은 2012년부터 세계 각국의 정부기관, 기업, 국제기구 등과 협력해 세계 자연보전 프로젝트(HOOXI 캠페인)와 기후난민 구호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본부는 한국에 있으며 미국, 캄보디아, 피지, 우크라이나, 싱가포르 등에 지부를 두고 있다. W재단은 남태평양, 아프리카, 남아메리카, 동남아시아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W재단의 ‘대국민 온실가스 감축운동 HOOXI 캠페인’은 환경부가 협력한다. 대한민국 자연생태계 보전연구, 재활용사업, 재난 긴급구호 시스템 개발, HOOXI 자연보전 페스티벌 등 다양한 사업 진행을 도모한다.

    앞서 W재단은 지난해 12월, 국회의원회관에서 ‘대국민 온실가스 감축운동 HOOXI 캠페인’ 선포식을 열었다. 임종성 위원과 공동 주최로 진행했다.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전 원내대표, 조정식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 임종성 의원, 한정애 의원(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 이욱 W재단 이사장, 이유리 W재단 대표 등이 선포식에 참석했다. 가수 인피니트, 배우 백성현도 홍보대사로 참석한 바 있다.

    올해 4월에는 국회의원회관에서 임종성 위원실과 공동 주최로 ‘대국민 온실가스 감축운동’ HOOXI 캠페인 위원회 발대식을 열기도 했다. 정세균 국회의장,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前원내대표, 김은경 환경부 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조정식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한정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 등이 참여해 축하 의사를 밝히며 캠페인을 응원했다. 박병석 전 국회부의장, 위성곤 의원, 홍보대사 가수 인피니트의 장동우, 남우현, 김진호 SBS 정글의법칙 PD 등도 참석했다.

    특히 HOOXI 캠페인은 여러 유명인들이 홍보대사로 함께한다. 윤일상 작곡가, 아이오아이(I.O.I), 김태우, 최강창민(동방신기), 시원, 동해(슈퍼주니어), 에일리, 인피니트, 김유정, 권혁수, 울랄라세션, 심형탁, 정글의 법칙 김진호 PD, 강남, 에디킴, 백성현, 서문탁, 이루, 유인영, 조PD, 한고은, 장혁, 스테파니, 알베르토 몬디, 리디아 고 등 200여명의 홍보대사가 캠페인 홍보에 힘을 얹고 있다.


    베타뉴스 전소영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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