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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회충, 먹거리 안전 비상에도 아랑곳 않은 학교급식


  • 한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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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10-20 13:47:23

    경기도 의정부시의 한 고등학교 급식 반찬에서 고래회충이 발견돼 학생과 학부모의 우려를 사고 있다.

    지난 16일 의정부시 A 고등학교 급식에서 발견된 고래회충은 갈치의 내장이 제거 되지 않은 상태에서 납품된 것이 원인으로 파악됐다.

    고래회충 급식 발견에 대해 여론은 안전불감증을 지적하고 나섰다.

    인터넷상에는 “wnsv**** 솔직히 급식 너무 남는 장사 아니냐. 비슷한 가격대에 학교마다 편차도 크고 아주머니들 월급 많이 주는 것도 아니고” “wngh**** 학생들 먹는 걸로 장사하지 말아라 제발” “kimk**** 제발 먹는 거에는 신경 좀 써주세요” 등의 당부가 이어졌다.

    일각에서는 “rhks**** 고래회충은 낙지나 쭈꾸미 등에도 많이 있습니다. 일반 가정에서먹는 어패류에도 많이 들어있죠. 익혀 먹는 것은 인체에 상관업고 일일이 고래회충(흰실처럼 생겼죠)걸러내기란 쉽지 않죠. 먹는걸로 장난친 건 아닌거죠. 납품업체에서도 아무리 신경쓴다해도” “orca**** 별거 아닌 걸로 호들갑이야. 고래회충은 종종 나타나는 거고 끓이면 아무 이상 없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기도 하다.

    ▲ 학교 급식에서 고래회충이 발견됐다 © KBS 캡처


    베타뉴스 한정수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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