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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트론 Air Series 출시...SK텔레콤 전용망을 활용한 IoT 블랙박스


  • 전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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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8-17 11:01:55

    콘텔라(대표 박 순)는 작년 7월 SK텔레콤 IoT파트너스멤버로 등록되면서 차량용 IoT 업계의 선두주자로 발돋움 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기술을 기반으로 ‘내 손안의 블랙박스’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IoT 블랙박스 ‘에어트론 Air Series’를 출시, 지난 8월 9일 ‘자동차와 통신의 융합을 추구하는 혁신적인 디자인 그룹’이라는 타이틀로 에어트론(Air tron)의 홈페이지가 오픈되었으며, 프리미엄 IoT 블랙박스 Air Series가 금일 출시됐다.

    에어트론은 시리즈 중 최상위 스펙을 자랑하는 Air10을 필두로 Air7, Air6, Air5 등 다양한 사양의 라인업을 출시했으며, 모든 제품은 IoT GPS를 연결할 경우, 에어트론에서 제공하는 모바일앱을 통해 IoT 기능을 누릴 수 있다.

    그렇다면 IoT 기능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가장 먼저, 주차 중 차량의 충격 발생 시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알림을 받을 수 있다. 충격 즉시 차량으로 가 상태를 확인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또한, 차량의 위치정보도 스마트폰에서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다. 차량의 실시간 위치, 최종 주차위치, 차량의 이동경로, 주행거리 등을 모바일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어 업무차량에 장착 시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그 외에도 지인을 이웃으로 등록 시 운전자의 안전을 사전에 체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알림이 함께 전달되며, 차량배터리 전압표시 및 블랙박스 전원OFF 기능 등을 통해 차량 배터리의 부담도 최소화 했다.

    에어트론은 이러한 사물인터넷 기능을 소량의 데이터를 전송하는 IoT에 최적화된 통신망인 SK텔레콤 IoT 전용망 로라(LoRa)를 사용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위와 같은 서비스는 IoT GPS를 구입한 에어트론 블랙박스 사용자라면 누구나 2년 동안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2년 후에는 고객이 유무상 서비스에 대한 선택을 할 수 있으며, 유상 서비스 선택 시 월 1,500원(vat포함)의 요금이 부과된다.

    콘텔라㈜ 신사업 부문 박경원 상무는 “콘텔라는 내실이 탄탄한 기업이며, 오랜기간 축척해온 통신기술은 그 수준이 업계에서 탁월한 평가를 받고 있다. 블랙박스 기술력 또한 국내 유명 제조사에 3년 이상 지속 OEM납품을 할 정도로 안정적이기 때문에 앞으로 SK텔레콤 전국 전용망을 활용하여 소비자들에게 부담없고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금번 출시한 Air Series는 IoT Connected Car라는 새로운 업계의 지형을 만드는 획기적인 첫 작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에어트론은 8/17일 플래그쉽 IoT 블랙박스 Air10 및 하위 모델인 Air7, Air6, Air5을 동시에 론칭했으며, 제품은 온라인쇼핑몰(11번가, 옥션, G마켓, 인터파크 등)과 전국 오프라인 장착대리점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에어트론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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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타뉴스 전소영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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