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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롤리파르마社 안드로시톨, 2018년 국내 론칭...건강한 정자 형성에 도움


  • 전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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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3-22 11:00:42

    피임없이 1년 이상 정상적인 성생활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임신을 하지 못하게 되는 경우 불임이라고 한다. 과거에는 불임을 여성의 문제로만 치부해 왔지만, 현실적으로 남성 원인으로 인한 불임이 40~60%에 달하기 때문에 불임이라면 남성, 여성 모두 정확한 진단 하에 치료를 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남성 불임은 크게 두가지 경우로 생각해 볼 수 있다. 정자의 수, 운동성, 형태에 이상이 생겨서 난임이 되는 경우와 정자 이동 통로에 이상이 생기는 폐쇄성무정자증에 기인한 난임이다. 폐쇄성무정자증의 경우는 수술적 치료를 요하는데, 평균적으로는 정자상태이상으로 인한 불임이 더 많은 편이다.

    건강보험 심사평가원 자료에 의하면 남성 난임 환자 수는 2011년 39,933명에서 2016년 61,903명으로 5년 사이 55% 정도 증가했다.

    이렇게 남성 난임(불임)환자가 증가하는 이유는 호르몬 문제와 함께 현대인들의 지나친 음주와 흡연, 스트레스에 기인하는 것으로 여겨지며 정자의 수와 질, 운동성 향상을 위해서 남성들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 특히 미오-이노시톨, L-카르니틴, L-아르기닌, 엽산, 셀레니움, 비타민E를 기본으로 한 식품 보충제는 남성 신체에 부족한 영양을 채워 주어 건강하고 깨끗한 정자형성에 도움이 된다.

    이에 이탈리아 롤리파르마社는 안드로시톨을 출시, 한국 수입사 ㈜쏠투메디를 통해 2018년 국내 론칭시켰다. 롤리파르마社는 로마에 본사를 두고 의료 기기 및 식품 보조제의 개발 및 상용화에 주력하고 있는 이탈리아 회사이다.

    안드로시톨은 미오-이노시톨, L-카르니틴, L-아르기닌, 엽산, 셀레니움, 비타민E를 함유하여 남성 난임과 불임 문제에 도움을 주는 제품으로, 식약처의 건강기능식품 인증을 받았다.

    쏠투메디 관계자는 “안드로시톨은 건강한 정자형성으로 건강한 임신을 기다리고 있는 예비 아빠를 위한 영양제로, 이노폴릭은 난포 성숙을 도와 생리주기를 회복, 건강한 임신 준비에 도움을 주는 예비 엄마를 위한 영양제로서 2018년 불임 부부에게 희망을 선물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쏠투메디는 2016년 여성의 생리주기 회복을 위한 식품 보조제 ‘이노폴릭’을 론칭하여 생리불순으로 고민하던 국내 여성들의 아낌없는 사랑을 받은 바 있다.


    베타뉴스 전소영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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