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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우 구속…정청래 "간절하다"


  • 한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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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12-15 01:14:43

    우병우(50)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이 검찰의 세 번째 영장 청구 끝에 결국 구속됐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전 의원이 SNS에 자신의 생각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정 전 의원은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시대 참장담인 정청래 입니다.> “우병우 구속된다”...장담한다. 너무 조용한 이정현의원께 묻습니다. 제 장담이 틀리면 대신 손에 장을 지져주시겠습니까? 간절히 기도한다. 우병우 구속!”이라는 글과 함께 우 전 수석 관련 기사 링크를 함께 게재했다.

    ‘국정농단’ 사건이 불거진 후 2차례의 구속 영장이 모두 기각된 우병우 전 수석. 앞서 박영수 특별검사팀과 검찰 특별수사본부가 청구한 구속 영장이 모두 기각된 바 있다.

    검찰은 이번 세 번째 도전에 대해 “음주운전도 세 번하면 구속된다”며 구속영장 발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검찰은 “공동체 근간을 흔드는 중대한 권력남용 부패범죄는 엄중하게 처리하는 거의 당연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 © 방송화면


    베타뉴스 한정수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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