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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티콘 오픈, JTBC '품위있는 그녀' 김용건 보청기로 방송


  • 전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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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6-27 10:34:06

    최근 JTBC의 인기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에서는 당뇨합병증으로 몸이 불편한 안태동(김용건 분)이 노인성 난청으로 인해 가족과 불편한 소통을 하고 있는 모습이 방송됐다. 안태동이 가족들과 식사 중 혼자 큰 목소리로 말하자 아들 안재석(정상훈 분)은 “어버님, 보청기 바꿔드릴 때가 된거 같아. 목소리가 점점 커지셔”라고 말한다.

    해당 장면은 노인성 난청으로 생기는 가족간의 사소한 마찰을 잘 보여주고 있다. 노인성 난청은 우리나라 65세 이상의 인구 중 약 38% 가량이 가지고 있다. 노인성 난청은 일반적으로 내이나 청신경에 장애가 생길 경우 초래되며, 양쪽 귀가 동일하게 유발된다. 대부분은 고음의 청력 손실로 시작하여 저음까지 손실된다. 최근 부모님이 볼륨을 크게 키운다던지, 목소리가 커졌다면 노인성 난청을 의심해봐야 한다.

    노인성 난청이 심화되었다면 별도의 치료법이 없지만 이를 방치할 경우에는 청각과 연결된 뇌에까지 영향을 주어 언어 인지 능력을 저하시키며 치매 발병률을 높인다. 초기 발견 시에는 의료기기가 많은 도움을 주기 때문에 보청기 등의 착용이 필요하다.

    JTBC ‘품위있는 그녀’의 안태동(김용건)이 사용하는 보청기로 알려진 오티콘 보청기의 ‘오티콘 오픈(Oticon Opn)’은 miniRITE형 보청기로, 귀걸이형 보청기보다 작은 형태로 눈에 띄는 것을 부담스러워 하는 사람들을 위해 제작되었다.

    오티콘 오픈은 소리를 1초당 100회 이상 360도를 분석하여 말소리와 소음을 구별하고 소음을 제거해 소음환경에서도 여럿이 함께 대화하는 것을 쉽게 만들어 준다. 타 보청기보다 말소리 이해도를 30% 상승시키고, 20% 청취 노력을 줄이며, 20% 더 많은 말소리를 기억하게 하여 착용자들의 만족감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보청기 착용 시 힘들었던 바람소리를 제거하는 기능 및 클리어 다이나믹스 기술 등이 추가되어 최상의 소리를 들려주는 보청기로 유명하다.

    오티콘 코리아(대표 박진균) 관계자는 "노인성 난청이 치매로 연결되는 점은 다수의 연구결과에 의해 증명되었다. 이에 부모님이 난청 증상을 보인다면 청력검사를 권해야 한다"며 "개인의 청력 상태에 맞고 소리를 더 잘 전달하는 보청기 선택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오티콘 코리아는 오티콘 보청기를 포함하여 버나폰 코리아, 인터어커스틱스 코리아, 오티콘 메디컬 등을 함께 운영하는 청각 토탈 솔루션 기업이다. 오티콘 보청기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대표번호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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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JTBC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 안태동(김용건)에게 보청기를 착용해주고 있는 박복자(김선아)


    베타뉴스 전소영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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