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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P금융 머니몬스터, 단기 투자 상품 출시


  • 전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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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2-23 08:58:24

    P2P 금융 전문 기업 머니몬스터는 아파트 담보를 기초자산으로 연 수익률 11%, 2개월 단기 투자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머니몬스터는 부동산, 금융, IT, 보안 분야 15년 이상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P2P 금융 전문 기업이다. 

    머니몬스터의 취급 상품으로는 신용대출, 아파트 선순위 대출, 후순위 대출, 대환대출, 건축자금 대출이며, 다수의 투자자들이 한 명의 대출자에게 대출을 실행하고 상환 받은 원금과 이자를 투자자들이 이익으로 돌려받는 P2P 금융이다.

    P2P 금융은 대출자에게는 낮은 금리를, 투자자에게는 은행 이자의 몇 배 기대 수익을 갖는 초저금리 시대의 대안 투자 수단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재테크족들에게도 새로운 투자 상품으로 부각되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8일에 P2P 금융업에 대한 감독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관련법의 입법 예고를 통해 P2P금융업에 대한 가이드라인 제정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힌 바 있다. 금융위원회는 개인 간 금융 거래인 P2P 금융업을 온라인 대출정보 중개업자로 정의하여 앞으로 금융당국에 등록해 감독을 받는 체계를 확립한다는 내용이었다.

    부동산 담보부 대출은 경매 예상 낙찰가 기준으로 대출금을 심사하여 최대한 안전한 상품만을 엄선하여 승인하고 있으며 만일의 부실 발생 시에는 경매 진행 외에도 NPL 매입 전문 업체와 사전에 제휴하여 즉시 매각 처리하는 등 투자자의 원금과 이자를 단기간에 회수하여 투자자를 보호할 방침이다.

    이에 머니몬스터 관계자는 "신용대출의 경우 200여 데이터를 깐깐하게 분석하여 심사하고 있으며 1금융권과 2금융권 사이에서 견고히 포지셔닝 할 것이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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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타뉴스 전소영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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